유머
사펑) 엣지러너 봤는데 생각보다 해피엔딩이었네
건조하게 텍스트로만 나열하면 주인공 포함 다 뒤지고 루시랑 팔코만 살아남은 베드엔딩인데 나이트시티에서 그 난리를 피운 걸 감안하면
데이비드: 어짜피 곧 죽을 목숨인데 마지막 가는 길에 나이트시티의 전설한테 엿도 먹이고 목표였던 여친 살리기에 기여코 성공함
루시: 아라사카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위험한 일에서 손 털어냄. 어떻게 보면 어지간한 나이트시티의 전설들 보다 더 전설적인 업적임
팔코: 어쨌든 생존함
이렇게는 해피엔딩이라고 봐도 되겠더라
레베카는 뭐.. 쩔수 없지
아담 스매셔도 짧고 굵게 나와서는 악명이랑은 다르게 데이비드랑 즐기고 신사답게 보내준데다 추적할 수 있는 루시도 그냥 놔준 거 보면 꽤 괜찮게 나왔더라
스토리 다 알고 봤지만 그래도 재밌었음
근데 다 알고 봐도 마지막 달에서 이거 들리니까 살짝 울쩍해지더라
공업용 최루탄 효과는 여전하네 정말
이제 매리지톡신이랑 초 카구야공주중에 뭐 뭔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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