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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응원 화환 등장에 MBC 앵커 “어른들이 아이 미래 망쳐”
학살 피해 조롱 응원으로 출전정치 6개월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를 두고 비판하는 근조화환에 이어 조롱에 동조한 맞불 응원 화환까지 학교 앞에 등장해 논란이다. MBC 앵커는 자신들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서라면 혐오를 넘어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고, JTBC 앵커는 강속구 던지는 법과 스윙 잘하는 법만 가르친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법은 가르치지 않았다고 쓴소리했다.
KBS와 MBN은 징계가 가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고, 조선일보 에디터는 여야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용 MBC 앵커는 지난 2일 저녁 ‘뉴스데스크’ <기자의눈 학교 앞 늘어선 화환 … ‘혐오’ 응원하는 어른들> 앵커 멘트에서 “오늘(2일) 배재고등학교 앞에는 학살 피해를 조롱하며 물의를 빚은 야구 선수단을 도리어 응원하는 화환들이 늘어섰다”라며 “자신들의 이익과 만족 등을 위해서라면 인권유린과 혐오마저 확산시키는 이런 어른들이 여론을 오염시키는 걸 넘어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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