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안싱글벙글 그저께 내가 캣맘한테 당한짓
그저께 새벽 4시에 나갈일 생겨서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있었는데 어디서 썩은내가 나는거임
나는 자전거를 주차장 깊숙한곳에 대놔서 밤에는 거의 안보이거든
그래서 핸드폰 후레쉬를 비춰보니까 내 자전거 핸들에 뭔가가 걸려있었고 자세히 보니까 베이컨이었음
너무 놀랐다 누가 해꼬지할 의도로 올려놓은건가 싶었고 일단 증거사진 찍고 자전거는 그대로 놔뒀음
해뜨고 다시 봤는데 진짜 심각하더라고
베이컨 다 썩어서 파리날리고 악취풍기고
무엇보다 누가 무슨 의도로 이런 사이코패스같은 행동을 했는지
도무지 감을 못잡겠어서 공포였음
바로 집주인분한테 전화해서 cctv확인요청 했고
외부에서 온 캣맘이 베이컨을 고양이한테 주다가 고양이가 안먹으니까 그냥 내 자전거에 쳐 걸고 간거라는 답변을 받았음
직후에는 안도감 들고 어이없기도 했는데 생각할수록 열받더라
경찰에 신고는 안했는데 한번 더 하면 그때 하려고
세상에는 진짜 이해안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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