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랜만에 거제를 벗어낫, 고성813 카페 바리
작년에 총 적산 1,000km도 안됐는데 올해도 어영부영하다가 바이크 1:1 피규어 만들어놓을 것 같아서
오늘은 무적권 나온다고 마음먹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준비해서 나옴
오전 08시 40분에 집을 나서서 지하주차장에서 이리저리 준비하니 어느새 46분...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계기판은 벌써 31도를 가르키고 있다.
오랜만에 고스트 XL 액션캠을 챙겼음. 최근에 SD 카드 인식 오류로 좀 애먹었었는데 어찌저찌 잘 고친듯
돈만 많았음 인스타360이든 다른 메이저 액션캠 사는데... 돈 없는 바붕이는 이거라도 쓰면서 기록 해야지...
그 놈의 거제 야호때문에 거제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함
물론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나는 그냥 이렇게 혼자 바이크타거나 집에 쳐박혀있거나 둘 중 하나만 할겨
계속 달리고 달려서 고현 버스터미널이 있는 사거리 지점..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더위에 익어가면서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옆으로 딸배가 기어와 신호대기를 하더니
뭐 동차선 출발은 예상을 했다만 출발하면서 내쪽으로 왜 기우노 개새끼야
쨌든 무사히 거제 시내를 벗어나 외곽도로로 진입함
최근에 거제 생긴 라이더 카페 '거만장' 옆을 지나가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오돌이들 많더라?
나처럼 능지깨진 사람들이 한둘은 아니란거에 안심했음
쭉쭉 달리는데 거제대교 앞에서 막히길래 뭔가 싶었는데
대교 위에서 사고가 난 듯 싶었음. 앞에는 순찰차가 막아서 샛길로 빠지라고 유도하고 있고...
이미 대교 타려고 들어간 차들은 사고수습할 때까지 갇혀버린 신세인듯
네발이들이라 저렇게 갇혀있는거지 오돌이였는데 저 중간에 갇혀있었음 그냥 갓길타서 째는게 나을거 같기도...
나중에 찾아보니 뭐 사고내고 운전자가 쨌다는데 정확한건 모르겠음
어쨌든 네발이들이 문제다. 두발이를 타자
뭐 덕분에 오랜만에 구 거제대교도 타고 색다른 경험이었음
문제는 지금 온도가 35도란거
지나가면서 보니까 소방차까지는 보이던데.. 그냥 일반 승용차끼리 사고가 난 듯 함
나 지나오고 한 30분 뒤에 수습 다 된 거 같고
계속 달려서 상족암으로 들어가는 시골길에 접어든다.
근데 앞에 잇는 소렌토랑 제네시스가 40km로 정속주행하면서 계속 감...
따로 비켜주는 제스쳐 취하기 전까진 졸졸졸 따라가는 사람이라 10여분 넘게 이 더위에서 졸졸따라가다가
도중에 저속차선 나오길래 소렌토 제끼고...
계속 또 40키로로 제네시스 따라다가 그냥 직진 도로 나와서 추월함..
가을이나 겨울이었음 그냥 얌전히 졸졸졸 따라갔는데
지금 기온은 35도가 넘는 여름인거시야...
제네시스까지 추월하고 한 3분쯤 달렸나.. 도착한 고성813카페
상족암 들어가는 입구 초입에 위치해있고, 네이버 도로뷰로 보면 아직은 예전사진(편의점)으로 남아있음.
올해 1월에 오픈해서 운영한지는 반년정도 되어가는 곳
아, 참고로 상족암에는 캠핑장이 있는데, 가을에 캠핑하러 오면서 여기 들려도 괜찮을 듯 싶음
무더위를 뚫고 온 813카페.. 오픈이 오전 10시인데 내가 도착할 때는 이미 다른 2팀이 도착해서 쉬고 있었슴
대체 다들 언제 출발하는건지 부지런한 거시야
사실 취미를 할려면 부지런해져야하는데 요즘은 사람이 계속 게을러져서 문제여...
라이더 카페면 피해갈 수 없는 입구 스티커
온로드존, 521 카페, 슬립온, 도도이꾸 같이 익숙하게 보이는 스티커들도 있더라 오랜만에 라이더카페 와서 그런지 반가웠음
내부는 적당히 넓고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음
요기서 새도 키우는데, 내가 도착했을 때는 사장님 부부 딸내미가 새를 하도 귀찬게해서 그런지 딸내미 낮잠자러 들가니 새도 지쳐서 계속 자더라 ㅋㅋㅋ
역시 인간 아이의 에너지는 아무도 이길 수 없다...
813 라이드 카페 바로 앞마당은 좀 경사가져있어서 복귀할 때 바이크 넘굴거 같아서 저쪽에 댓는데
완전 땡볕이라 부리가 그냥 아주 잘 익어가고 있음..
실제로 나 도착하고 복귀할라고 바이크빼던 RT 타시는 분은 바이크 넘어뜨림
카페 앞에 있는건 사장님 바이크인듯 싶음
이거는 그냥 엿다 세워놓고 사장님은 가와사키 바이크 타고 출퇴근 하시는 거 같고
원래는 한 30~40분만 간단히 쉬고 복귀칠랬는데 너무 더워서 1시간 넘게 쉬었음
여름 라이딩은 진짜 체력과 수분 보충을 잘 해야 오래할 수 있는 것이기에
어쨌든.. 푹 쉬다 복귀를 할라고 바이크 시동을 켰는데 계기온도가 이게 뭐노?
진짜 시트 앉으니까 부랄 완숙되는거 같음
쭉쭉 달리다가 바다휴게소란 곳에 들러서 주유...
네발이를 전기차로 바꾸고 바이크도 잘 안타버릇하다보니까 진짜 주유소 올 일이 분기에 1번일만큼 적어짐...
쭉쭉 달려서 거제 삼성 스토어에 잠깐 들러가지고...
이번에 나온 폴드8을 구경하봄 아직도 살지말지 갈팡말팡하다. 나오기는 잘 나온거 같은데 말이지...
어쨌든 집에 도착해서 바로 씻고, 밥먹고 뻗음... 진짜 사람 죽일 수 있는 날씨가 되어가는구만..
최근에 지인한테서 캐논 EOS 200D를 받았는데, 소니랑은 또 어떤 감성이 다른지 출사를 많이 나가봐야할 거 같음
....물론 날이 좀 시원해지면...
이제는 진짜 바출/퇴만하다가 8월 말 ~ 9월 초 되면 함더 바리가야겠다.
다들 무복안라하셔
출처: 바이크 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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