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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中 겨누던 '백도어' 의혹…이번엔 클로드가 표적 됐다
중국 국가취약점데이터베이스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에 백도어 의혹을 제기했다.
4~6월 배포된 일부 버전에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위치·신원 등 민감정보가 동의 없이 원격 서버로 전송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기관은 “심각한 위협”이라며 삭제 또는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알리바바는 10일부터 사내 클로드 코드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앤트로픽은 WSJ 논평 요청에 즉답하지 않았으나, 중국 기업에 접근권을 주지 않는다고 밝혀왔다.
의혹은 레딧에서 처음 제기됐고, 앤트로픽 직원은 이를 무단 재판매·증류 방지용 실험이라 해명했다.
앤트로픽은 지난 2월부터 알리바바 등 중국 AI 연구소의 무단 증류를 주장해왔다.
미중 AI 경쟁이 성능 경쟁을 넘어 보안·접근 통제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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