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02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중간결산 (2) - 투수편
[시리즈] 중간결산
· 202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중간결산 (1) - 야수편
개요
타자편을 쓴 뒤 5승2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어찌어찌 와카 경쟁의 말석에 서있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진짜는 이제부터다
3연전 할때마다 시즌종료버튼을 든채 게임해야하는 위태로운 입장이다
투수편 중간결산 시작
타릭 스쿠발 : B
2년 연속 사이영을 타던 위압감은 사라졌다
유리체 제거수술 후 빠른 복귀가 독이 되었는지 1선발급의 모습은 아직까진 찾기 어렵다
그럼에도 그의 존재는 팀에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가 빠졌던 5월이 팀의 암흑기였던건 부정할 수 없다
시즌 끝까지 팀에 남아있고 싶다고 어필하였는데 wbc때 생각하면 속내는 다를수도...? 그는 입을 열 때마다 손해를 보는 타입이다.
케이시 마이즈 : B+
시즌 초 확 달라진 모습으로 전체 1순위의 위용을 드디어 보여주나 싶었다
신은 그에게 완벽함을 주기 싫었는지 두번의 가래톳 부상을 같이 주었다
결국 두차례 IL을 다녀온 이후 예년의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반기보다 후반기 누적기록이 좋지 못한데 먹고싶다면 열심히 해야겠지?
프람버 발데스 : C-
일리치가 모처럼 지갑을 열었는데 아직까진 쓸데없는 지출이었다는 것만 보여주고 있다
감정 컨트롤이 아직까지 완전히 되진 않는 모습.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하였고 후반기 돈값에 걸맞는 반전을 기대해본다
잭 플래허티 : D+
그의 등판=패배라는 공식이 5월까지 있었다
구위는 있지만 고질적인 제구문제는 답도 없었고 잘던지다가도 이유없이 자멸하는 경기가 속출했다
한번 조정을 다녀온 뒤로는 아직까진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 중.
이런 플찬빈이라도 셀러선언하면 페랄타보단 인기많겠지?
트로이 멜튼 : A+
그가 로테에 들어오고 상승세가 시작되었다
팔꿈치 염증으로 두달을 날리고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존재감은 천군만마이다
빠른공에 제구가 좋은데다 맞춰잡기를 선호하는 그의 투구는 엄청나게 효율적이다
현 선발로테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카이더 몬테로 : A
선발투수 예비명단 1번으로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
오래지않아 벌괴가 한게임만 뛰고 퍼져버렸고 곧바로 로테로 들어오게 된다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주지만 한계투구수가 빨리찾아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보릿고개시절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힘든기간을 지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부상자들이 복귀한 뒤엔 불펜으로 내려갔다
없어서는 안될 감초같은 존재로 팀의 행보에 따라 다시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드류 앤더슨 : B-
상위볼 최고 아웃풋. 평가를 딱 내리기엔 롤러코스터를 심하게 탔다
시즌 초엔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위기 상황에서 자주 털렸다
부상자로 팀 절반이 날아간 어려운 상황에선 불펜 최후의 보루 느낌으로 신나게 막아주었다
팀이 상승세로 돌아오자 살짝 지친건지 피홈런이 늘어났다
이에 그의 트레이드 밸류는 처음에 받았던 상위순번에서 꽤 아래로 밀려난 모양새다
힘들때 해준게 있어서 점수는 넉넉하게 준다
카일 피네건 : C+
보이는 성적보다 체감이 확 구리다
작년에 데려와서 재미보고 연장도 줬는데 참... 뭔가... 뭔가다
타일러 홀튼 : D+
매년 훌륭한 마당쇠였던 이름값에 기대서 계속 쓰고는 있는데 기대치를 낮췄으면 좋겠다
위력도 떨어졌고, 혹사당해서 많이 지쳐보인다
엠마누엘 데 헤수스 : C
상위볼 2탄. 시즌 초에 신나게 말아먹고 조정을 다녀온 뒤엔 로우레버리지에만 나와서 스탯스찌 잘받아먹고 다시 마이너로 옵션되었다
그래도 내려가기 전까진 나쁘지 않은 성적이어서 빈자리 생기면 다시 올려볼 여지는 있다
윌 베스트(고인) : D
사용법이 존나게 까다롭다
멀티이닝하면 털린다. 동점이면 털린다. 지킨경기보다 날린 경기가 꽤 많다
잔병치례가 잦더니 피로골절로 아웃. 시즌 말미에 '올 수도' 있다
브렌트 허더(고인) : A-
5월까지 고군분투하던 팩펜이었다
스쿠발과 패키지로 묶이는 이야기도 나오던 와중에 허리 부여잡고 60일 IL.
긴 이닝 맡겨도 믿음직한 전천후 마당쇠였는데 그의 부재가 너무 뼈아프다
켄리 잰슨 : D
올라올때마다 세이브 하겠냐는 생각부터 들게되는데, 이런 생각을 들게하는 자체가 마무리투수로서 낙제아닐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빠지니 뒤에 쓸놈이 없더라 하
커터 평속이 줄어서 인플레이 될때마다 관중들은 롤러코스터를 탄다. 짜릿하다
제이콥 와그스펙 : C
맥주에서 사왔대서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었는데 아직까진 별탈없이 추격조로 쏠쏠하게 해주는 중이다
드류 소머스 : C+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하이레버리지 상황에서 강하게 경험치 먹이고 있다
씹텍전에서 바빕타의 향연으로 방어율이 꽤 올랐는데 불운요소가 짙어서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
지금보다 앞날이 기대되는 팩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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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평점없음
저스틴 벌렌더(고인)
은퇴를 앞두고 고향팀에 돌아왔다는 낭만만 남았다. 그래도 좋다
홈경기 한번 뛰는거 보고싶긴 한데 팀 상황이 녹록치 못하다
보 브리스키
멜튼과 더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복귀가 너무 서둘렀던건지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번 내려가서 조정을 거치고 올라와선 부담없는 상황에서 경험치 먹고있다
구속이 빠른편이라 살려만 낸다면 참 좋을거 같은데... 예전에 든든했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타이 매든
잇몸만 남았던 5월 보릿고개 시절 벌크가이로 몇번 뛰어줬다
애매한 마이너 성적에 비해 빅리그에선 상당히 기대이상으로 잘해주었다
팀 사정에 따라 더 기회를 받을 수도 있고 좋은 칩이 될 수도 있어보인다
버치 스미스(고인)
상위로일낸다 3탄. 혐한맨으로 알려져있다. 트리플을 제패하고 당당하게 콜업되었다
올라와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팀이 끝없이 추락하던 5월에 어깨 염증으로 보트탔다
코너 시볼드
상위로일낸다 4탄. 그럭저럭 이닝먹방 해주던 추격조 불펜이었는데 dfa되었다
오론토도 거쳤다가 지금은 폐족에 있는거 같던데 방어율 꽤 올랐더라
브래넌 하니피
뽀록으로 연명하던 땜빵용 팩펜. 기록에 비해 체감은 그냥 그랬다
역시나 마이너로 내려갔음
리키 바나스코
트리플에서 삼진 잘잡길래 올라올때 기대했는데 개털리고 AAAA형 투수로 뽀록남
다시 내려갔더니 거기선 또 잘하더라. 톨레도의 전설이 되길
맺음
올브이후 마감시한 전까지 7할이상 승률은 해야 끝까지 달린다는 명분이 설거같은데 쉽진 않은 퀘스트다
에이스는 스스로 트래직 넘버를 깎아먹었고 타선도 지뢰가 너무 많다
이 팀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결론짓긴 어렵지만 후회없게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
출처: MLB(메이저리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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