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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요리대회] 복날을 맞이하여 네이처에게 먹이고픈 부타노가쿠니+야키우동

ㅇㅂㅂ(203.185)· 2026.07.16 11:16· 조회 496
요리가 나름 취미라 자주 하지는 않지만 쉴 때 기운있으면 만드는 편임. 이번에 대회 열린거 보고 네이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가정적인 면모를 생각하여 일본 가정식 메뉴로 방향잡고 메뉴 고민해봤음. 그래서 복날도 다가왔고 만드는 데 시간 좀 걸려서 정성 들어가기로 유명한 부타노 가쿠니(일본식 돼지고기 조림)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재료 준비해놓고 휴일만을 기다리는 찰나에 본섭에서 네이처 서폿카가 나왔네? 코쿠라 기념 우승을 바탕으로한 코쿠라 명물 주전부리 목록 나와있는데 야키우동(볶음 우동)이면 할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부타노 가쿠니+코쿠라풍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해보려고 한 야키우동을 만들기로 함. 1. 부타노 카쿠니 먼저 일식 만들 때 자주 참고하는 류지라는 일본 요리 유튜버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었음. 재료는 사진에 나와있는대로 돼지 통삼겹 1근, 삶은 계란 4개(1개는 잘못까서 그냥 먹음), 다진 마늘 간장, 굴소스, 통후추, 미원, 알룰로스(설탕대체), 페페론치노(건 홍고추대체), 소주(니혼슈 대체) 각 재료량은 관심있는 사람만 해당 유튜버 영상가서 확인ㄱㄱ 재료 손질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고기 7~80g 정도로 깍둑 썰고, 삶은 계란은 껍질 까면 끝임. 그리고 마늘을 갈릭 후레이크 마냥 색이 갈색 빛 돌때까지 볶아줌. 마늘 다볶으면 물 350ml넣고 끓이기. (윗사진 냄비가 너무 커서 고기 안잠길까봐 작은걸로 바꿈) 그리고 위에 나온 조미료들 레시피 정량대로 때려넣기. 그리고 고기랑 계란 넣고 한번 거품 날때까지 끓이고 나서 1시간 10분동안 뚜껑닫고 약불로 천천히 조리면 끝. 2. 야끼 우동 네이처가 먹은 코쿠라풍 야키우동은 일반 야키우동이랑 무슨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조사좀 해봄. 조사하던중 코쿠라 야키우동 연구소라는 사이트에서 아예 코쿠라 야키우동에 대한 정의를 내려버린것을 발견함. 1. 우동 건면을 사용할 것 2. 양배추는 와카마츠산 일것 3. 돼지고기는 삼겹살일것 4. 오신채는 그 단맛을 잘 살릴 것 5. 특제 비밀 소스는 잘 연구할 것 6. 케즈리부시는 전갱이, 고등어부시를 사용할 것 7. 코쿠라 지역 전통주로 마무리 향을 풍부하게 할 것 ※ 상기 중 5가지 항목은 반드시 포함시킬 것 ..... 위 항목중 내가 그나마 가능한 건 1,3,4번이라 완벽한 코쿠라풍 야키우동이 아닌 대체할건 대체하여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기로함. 사이트에서 제공한 레시피는 이러했고 나는 사진대로 최대한 준비함 건면 우동도 쿠팡에 있는거 사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얇아서 놀랐음. 아마 저 상품만 그런듯 함. 일반인에게 비전소스 따윈 없으니 집에있는 시판 오타후쿠 야키소바 소스 갖고 옴. 이카텐이라고 오징어 조각들어간 어묵은 최대한 마트에서 비슷한 거 찾아서 사용함. 그리고 전갱이 or 고등어 부시는 한국에서 구하긴 너무 어렵고 쿠팡도 대용량으로 밖에 안팔기에 가츠오부시로 타협함. 그리고 애초에 술찌라 술을 안마시기도 하고 코쿠라 자체를 가본 적 없기에 전통주따윈 없으므로 소주로 대체함. 이렇게 레시피 대로 최대한 비슷하게 재료 준비하고 가쿠니 조려지는 동안 야키우동 볶기 시작했음. 우선 우동면 삶기로 했는데 보통 야키우동 건면으로 할거면 8분 정도 삶아야 되는데 이건 너무 얇아서 2분 30초만 삶고 찬물로 씻고 잠시 물기 빼기로 함. 그리고 고기에 소금, 후추 간하여 갈색 될대까지 볶고, 그 다음 야채넣고 숨 죽을때까지만 볶고 나서, 면도 넣어 갈색 빛 날때까지 볶고, 오징어 어묵(이카텐 대체)도 넣고 어묵이 그을릴때 까지 볶음. 그 다음 나만의 비전소스(시판)를 팍팍 넣고 마지막으로 소주넣어서 알코올 날릴 정도로만 센 불로 볶아냄. 마무리로 가츠오부시 위에 뿌리면 완성. 우동면이 너무 얇아서 그런지 옷챠호이 같음... 야끼우동 다볶고 나니 어느새 부타노 카쿠니도 다 조려짐. 작년 김장때 수육 한 번 도전해봤는데 실패해서 불안감에 한덩이만 살짝 잘라봤는데 칼이 부드럽게 잘들어서 이번엔 고기 삶기 실패하진 않았다고 안도함. 간도 생각보단 짜지 않게 잘됬음. 이렇게 요리도 완성했으니 네이처들이랑 맛있게 먹기 위해 나름대로 한 상 차려봄. 메뉴 구성이 너무 느끼해서 본가에서 보내준 직접 담근 열무김치까지 곁들임 찬으로 세팅하여 완성. 야키우동 접사 부타노 가쿠니 접사 야끼우동 시식해 봤는데 면이 얇아서 우동느낌이 안나는게 너무 아쉬움. 담에 제대로된 우동 건면 사와야겠음. 부타노 가쿠니에 같이 들어간 계란 조림 한국 간장써서 그런가 장조림 계란 맛 딱 그대로임. 아까 간본다고 자른 가쿠니 조각 딱 이렇게 먹어야 적당히 간간하고 맛있음. 그래도 큰 조각 그대로 먹지 않으면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통으로 크게 한입함. 식감이 진짜 미침. 레시피 올린 유튜버도 비계4 : 살코기6 비율인 고깃덩어리 쓰는게 베스트고 비계를 먹는 요리라고 말 할 정도로 비계의 비중이 중요하다했는데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음. 비계가 살살 녹고 살코기도 결대로 찢겨서 부드럽게 잘 넘어감. 최근에 만든 요리중 개인적으로 제일 성공적인 요리인 것 같음. 시식평은 다했으니 그럼 이제 쿠리팡 네이처도 한입 응네쨔도 한입 같이 외출하느라 고생한 코큐트 네이처도 한입 이렇게 접시 싹싹 긁어서 완식함. 아직 가쿠니 2덩이 남았는데 저건 흰 쌀밥이랑 김치랑해서 먹으면 개맛있겠당. 이상으로 이렇게 네이처를 위해 만들어본 요리였고 야끼우동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으니 8월초에 나홀로 네이처 따라 코쿠라 여행 가볼 예정이니까 그때가서 본고장의 맛을 제대로 느껴봐야겠다. 네이처들도 복날에 고기 잘 맥였으니 이번 마챔 그란이랑, 블부리, 버블검 잘 재껴서 유관 가져와보자! 출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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