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디세이 봤는데 역시 놀란은 다르네
놀란 영화의 최고 장점은 기본이 보장된다는 거야. 나는 좀 보수적이거든.
이 작품은 기본만 높은 게 아니라 최고조까지 정말 훌륭했어.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몰입했음.
감독이 뭘 말하려던 건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걸 해석하는 재미가 쏠쏠함.
스파이더맨 같은 건 비교도 안 돼.
다만 기대하고 본다는 게 양날의 검이라 프로젝트 헤일메리처럼 완전히 무방비로 봤을 때의 감동까지는 못 미쳤어.
올해 안에 헤일메리를 넘는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P.S. 헬레네 캐스팅이 논란이었는데 내게 더 거슬렸던 건 자꾸 아테나 이미지로 튀어나오는 MJ... (이유가 있긴 함)
젠데이야에서 본 배우가 MJ밖에 없어서 머릿속에서 자꾸 겹쳐
거기에 톰 홀랜드까지 나오니까 더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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