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미지[성장] 씅장
[입문 (2020~2021)]
그냥 길 돌아다니면서 이쁘다 싶은 거 막 찍던 시기
이 때도 알게 모르게 빛이랑 그림자에 눈길을 많이 줬던 듯
잡스러운 거 싫어하고 깔끔한 거 좋아하고
잡설을 좀 섞자면
원래 사진 관심 없었음
-> 빈티지한 소품 모으는 걸 좋아해서
정크 필름 똑딱이를 샀는데 멀쩡하게 작동함
-> 인스타에 개꿀 이러면서 스토리 올림
-> 갑자기 얼굴만 아는 사이였던 중학교 동창이
필름 몇 개 공짜로 준다고 연락함
-> 받았으니 찍어야지 뭐
-> 찍다보니 재밌다
-> 근데 필름값 개비싸네
-> 이 돈이면 쒸빠 그냥 디지털이
-> 오 후지필름 여기 카메라 이쁘다 헤헤
-> 외관 기스 좀 있는 중고 e3+xc1545킷 33만원에 구매
그렇게 몇년이 흘러
[현재 (2026년)]
이 인간은 미니멀리즘 조아 흑백 조아 청년 겸
사진학과 대학원을 알아보는 정신병자가 되었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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