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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일본 짭할리)썬더 모터사이클즈 소프테일 250 시승후기

Hhh· 2026.07.15 10:56· 조회 221
몇 주 전 갤러들도 궁금해하고 개인적으로도 유튜브 추천에 자꾸 떠서 궁금했던 썬더 모터사이클즈라는 오토바이 원래 원조 할리 사외 커스텀 부품들 만드는 노포 메이커인데, 직접 메이커 측에 수소문 해 보니 납품 대리점들 중 시승차로 내어 줄 수 있는 데가 몇 군데 있대서 연락해서 가봄 처음 가본 가게였는데, 일본 대형 유튜버가 시승했던 매장이었음(집에서 1시간 반...) 수입차를 주로 다루는 매장인데 특히나 로얄엔필드를 주력으로 한 클래식 바이크들을 메인으로 다루는 매장이었음 (한국 가격이었다면 메테오는 나도 탔을 것 같음...) 의외로 흔쾌히 맞아주시며 직원분이 질질 끌고 나온 썬더 소프테일 250 뭔가 생각보다 작다면 작은데 휠베이스는 엄청나게 긴... 평소 타던 오토바이랑은 명백히 다른 물건이었음 만듦새 자체는 원래 커스텀 부품이나 만들던 곳이라 그런지 적어도 손이 닿는 곳은 거의 철티비 수준의 느낌이었음 다른 오토바이의 사외품 냄새가 풀풀 나는 계기판 RPM은 바늘이라 좀 나은데, 속도는 무슨 GPS로 따는 거마냥 느리게 따라오고 부정확했음 버튼들은 거의 농기계나 건설 기계에 쓸 법한 똑딱이들이 달려 있음 특히 윙커는 누른다고 중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일일히 중립으로 밀고 당겨야 했음... 번외로 미러는 보통 오토바이처럼 위로 둘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시승차는 아래로 뒀음 사실 난 뭐가 이쁜지도 모르겠고, 보기는 정말 불편했음... 출발 할 때 직원 분이 할리 안 타본 분이면 조심하셔야 한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오자마자 여태까지 타오던 바이크랑은 움직임이 명확히 다른게 느껴짐 좋게 말하면 묵직하고, 나쁘게 말하면 굼뜨고 말을 안들음 (아메리칸은 다 이런가??) 사이즈 감으로는 한국에서 시험 볼 때 탔던 아퀼라보다 좀 더 얄쌍한데 휠베이스는 더 길쭉한 느낌임 은근히 타고 있으면 팻바이크 자전거 같이 생겼다 싶은데 앉아서 볼 땐 긴 휠베이스가 체감이 안되어서 그런듯 생각한 진짜 할리 사이즈의 한 85% 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비율 자체는 멋짐 이렇게 덩치 큰 엔진이 사실은 250cc라니 신기하기도 함 엄청나게 두꺼운 타이어(생각보다 직경이 또 크지는 않음) 이렇게 생긴 서스펜션을 뭐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여기에 서스펜션이 달림 물론 타보면 그냥 딱딱 우당탕탕임...(스프링이 있기는 하다 수준) 왼쪽 엔진 헤드 주변이 키 꼽는 곳인데, 타고 있으면 계속 불편하게 닿음... 좀 더 키가 작거나 크면 안 닿으려나... 전자장비는 ABS만 있고 일절 없던 것 같음... 직원 분이 그냥 엎지만 말고 맘대로 타고 오라길래 맘 같아서는 3시간은 타고 싶었지만, 덥기도 덥고 액션캠 배터리도 하필 안 들고 와서 1시간 정도만 탐 그래도 주변에 쭉 뻗은 도로가 있어서 거기를 여러번 달려 봤는데... 달려본 느낌은... 휠베이스가 긴 게 시종일관 엄청 신경쓰이는 편 섣불리 눕히려 들면 무서워짐 의외로 인젝션 모델이긴 한데, 시동 한 번 꺼지면 잘 안걸림..... 계기판은 트립 전환 버튼조차 없는 초간단 스타일에, 속도계가 잘 안 따라옴 하드테일도 아닌 소프테일이어도 전후 서스펜션 전부 우당탕탕임 2기통 공냉에 소리는 좋지만, 250cc라는 한계 때문에 엉덩이에 느껴지는 고동감은 0에 가까움 5단까지 있으며 속도는 계기판 표기상 105km/h가 한계인 듯 하지만, 좀 계기판도 뻥계기판 같음... 2단에서 그래도 쥐어 짜면 80km/h까지는 나는 거 보면 로얄엔필드350 모델들과 특성적으로는 비슷할지도 전체적으로 손에 닿는 부분이 철티비 같이 싸구려 느낌이라 고속으로 달릴 때 마냥 불안함 4단이 가장 실용 영역이 크고 진동이 덜하다고 느껴짐 5단에서 90km/h를 넘기면 단기통 오토바이들보다도 심각한 진동이 발생... 솔직히 여태까지 타 본 오토바이들 중엔 가장 심했음 이것저것 튜닝 하면 헌터커브 위장한 토르마냥 할리라고 거짓말은 칠 수 있을 것 같음 등화류는 싹다 전등인데 가격 생각하면 너무한 거지만 이 카테고리에선 그러려니... 결론적으로는 이거 일본에서 구매하려면 이것저것 부대비용 다 합쳐서 110만엔 정도 드는데 가성비로 접근하면 거의 절대 사면 안 되는 모델임 아마 근시일내로 판매 종료하고 있는 재고들 떨지 않을까 싶은데, 솔직히 나는 이거 정확히 반값에 준다고 해도 안 가져올 듯 30만엔 정도면 장난감으로 생각해봄 나는 아무래도 아메리칸은 건들지도 않겠다고 느낀 하루였다... (작고 다루기 쉬운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성격 상 배기량 이전에 이 카테고리 자체가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음) 이하는 주행 영상 https://youtu.be/2ytG8IBWHdg 출처: 바이크 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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