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밥 먹자 2026.07.30
내 사는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골은 요즈음 이정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에어컨 따위는 던져버리고, 그냥 선풍기로 충분히 여름을 날 수 있지.
대도시의 열대야따위는 존재치 않는 곳이고,
그래서 밤에 잠을 쾌적한 상태에서 수면가능하지.
한 낮이라도 나무 그늘 아래는 시원하지.
뭐 그렇게 올 여름을 보내고 있다.
1994년 김일성 죽던 그 해가 생각나는 여름이구나.
올해 첫 옥수수를 3개 수확했다.
주식으로써 곡류는 크게 쌀, 밀, 옥수수, 감자 이 4가지가 있는데,
이중에 쌀과 밀은 수확 후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인간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한데 이 후공정이 쉽게 가능한 부분이 아니라서 그게 문제지.
반면에 옥수수와 감자는 후공정이 불필요해서
수확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상황발생시 이 부분 잘 활용해서 굶어죽지 않고 살아 남는 것이 중요하다.
땔감을 태워서 숯을 만든다.
화로에 옥수수 삶고, 밥하고, 오뚜기 3분 짜장 끓인다.
이건 폐LED 전등을 재활용한 것인데,
내가 쓴 이전글 검색하면 관련된 사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렇게 마무리했다.
배터리 직결라인은 이렇게 18650 10개를 직렬로 구성해서 전원을 공급
태양광 직결라인은 지붕에 100W짜리 태양광패널에서 전원공급
전압, 전류값
내가 직접 회로설계하고, 아두이노에 코딩해서 프로그래밍하고,
태양광패널에서 직류받아서 인버터거친 후 220Vac 출력하고
배터리와 태양광 조합으로 자체 조명전원을 일부 해결하고
18650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하고
알리에서 뭐 좋은 거 없나 살펴보고
신박한 회로 기기 기법을 연구개발하고
뭐 이렇게 진행하고 있음.
이건 내 사는 곳의 버스운행에 관한 것인데,
예전에는 승강장에 미리 20~30분 전에 나가서 버스를 기다렸으나,
최근에는 실시간 버스위치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내 사는 마을은 하루에 버스가 4번 들어오는데,
실시간 버스 위치를 살펴보다가,
이때다 싶은 시점에 승강장으로 나가면 된다.
집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승강장에 적절한 타이밍으로 나가면 되는 것이지
나는 자가용 없고, 버스를 이용하는데,
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 한 차원 삶의 질이 상승한 부분이다.
기계, 건축, 토목, 재료공학, 의학, 화학 같은 영역은
고려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영역이고,
현대에 와서 그 발전한 역량이 달라졌을 뿐이나,
전기, 전자, 통신, 전산은 고려조선시대는 관련된 영역이 전무했었고,
오직 현대에 와서야 첫시작이 열린 분야인데,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학문을 압도하는 느낌이다.
전기, 전자, 통신, 전산을 열심히 수련해라.
그리고 여기에 현대 재료공학까지 가미되면 최고의 지식이 모인 영역인 것이다.
저쨌거나 어쨌거나 옥수수, 오이 짜장밥, 100미터 암반 지하수로 거하게 밥을 먹어 본다.
하 하 하
출처: 생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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