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서(관심없음 패쓰하세요. 차트충임)
자칭 전업 트레이더라고 말하는 방구석 백수, 주식으로 쌀먹하고 미장 위주로 함
국장, 특히 최근 삼닉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거 같아 한번 적어봄
1. 지난 주 삼성전자, 어제 하이닉스의 폭락은 실적발표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다.
(1) 지난 주 삼성전자는 왜 빠졌는가?
이걸 많이 헷갈려하고 실적 좋은데 왜 빠지지? 하는데 실적이 좋다는건 시장이 예상하는 숫자를 얼마나 초과했느냐로 판단됨. 지난 주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은 매출 171조, 영업이익 87조였고 잠정실적은 매출 171조, 영업이익 89조였음
수치상으로는 엔비디아 따잇한 세계1위 영업이익 맞음, 그런데 왜 주식은 빠졌느냐? 이걸 잘 생각해야 함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이지만 시장은 이미 그 수치를 예상하고 있었음, 내가 생각하는 관점과 가장 비슷한게 MBC뉴스기사임, 링크 남기겠음
https://v.daum.net/v/20260708061315271
시장은 이미 삼성전자가 좋은 실적을 내놓을 걸 알고 있었습니다.연초 대비 160% 넘게 상승한 주가에 '더 오를 수 있을까' 불안해하던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대규모로 이탈했습니다.
[박유악/키움증권 수석연구원] "처음으로 시장에서 보고 있는 눈높이와 실제적인 실적이 비슷한 정도로 나오는 상황이니까 그동안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익숙했던 투자자들은 약간 실망 매물을 좀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보고 있죠."
실적 증가폭이 줄어들 거란 고점 우려도 경계심을 키웠습니다.
[노근창/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워낙 주가가 많이 오른 게 원죄예요. 약간의 모멘텀(상승 동력) 둔화만 가지고도 차익 실현하는 그런 시장 참여자들이 많다 보니까 금일 가치가 급락하지 않았나."
현재 AI혁명에 대한 기대감은 반도체 관련주식에 몰빵되어있음, 기대감만큼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고, 기대치를 만족하면 주가는 크게 상승하고 기대를 못맞추면 크게 하락함, 레버 때문이 아니더라도 현 반도체주는 변동성이 큼, 미장 샌디스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일본 키옥시아도 마찬가지임
시장의 예상치,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을 내야만 주가를 유지하고 주식이 상승할 수 있음, 하지만 삼성전자는 딱 예상하는만큼의 실적을 냄, 이러면 당연히 주가는 폭락함, 이게 주식 안하는 사람이나 실적발표를 많이 겪지 않은 사람들에겐 어렵게 느껴질 것임
언제나 시장이 옳다고 생각해야 함, 실적발표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졌다는건 시장이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해 실망을 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이것에 대해 '외국인 장난이다, 공매도 때문이다, 레버 때문이다, 연기금이 팔아서 그렇다'라고 남탓을 하면 손실에 대한 위안은 될지언정 시장을 배울 수가 없음.
국장이라 그런게 아님, 비슷한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의 경우에도 6월 3일 실적발표를 함, 예상매출은 22.04B, 예상 주당순이익은 2.39였고 실제 실적은 매출 22.19, 주당순이익은 2.44로 예상치와 비슷하게 나옴, 결과는?
그날 12.59퍼센트 폭락, 다음날 7.92퍼센트 폭락함
SK하이닉스와 비슷한 성격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어떨까?
예상매출 35.69B, 예상 주당 순이익 20.49였고 실제 실적은 매출 41.46B, 주당 순이익은 25.11로 예상보다 매출 16퍼 초과, 주당 순이익 22퍼센트 초과하고 실적발표하고 9.8퍼 상승함
요는 절대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얼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장이 예상하는 수치를 얼마나 초과했는지가 중요함, 시장을 놀라게(서프라이즈)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잔뜩 올라간 주가를 유지할 수 없음
(2) 어제 SK하이닉스는 왜 빠졌는가?
그리고 오늘 나온 충격적인 소식,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예상보다 8퍼센트 더 낮게 나올 수 있다. 이거 엄청난 충격적인 수치라고 느껴져야 함, 특히나 최근에 급등한 SK하이닉스면 올라간 주가만큼의 높은 기대를 받고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치를 당연히 초과해야하는데 예상보다 8퍼센트가 낮게 나올수 있다고? 예상만큼 나와도 주가는 빠지는데? 이러면 기관이나 외인 입장에서 주가를 던질 수밖에 없는 거임.
사실 미장에서의 실적발표를 자주 봤다면 이해가 될거임, 겨우 예상치를 맞춘 실적을 내고 주가가 온전하기 힘듬, 미장의 기업들이 고밸류, 고per로 알려져있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큰거라 실적발표 평범하게 나오면 바로 주가를 낮춰서 밸류와 per을 낮춤
시놉시스라는 기업을 암?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기업임, 반도체 관련 직종에 있다면 모를수가 없는 기업인데 작년 9월 9일 실적발표함, 예상 매출은 1.74B, 예상 주당순이익은 3.80, 실제 결과는 매출 1.74B, 주당 순이익 3.39였음, 매출은 큰 차이없고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보다 10퍼센트 낮게 나옴, 결과는?
주가 35퍼센트 폭락, 600초반대이던 주가는 387달러까지 35퍼센트 폭락했고 지금까지 6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2. 왜 한쪽의 실적이 안 좋은데 둘 다 빠지는가?
최근 전세계 반도체 주가가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그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누구도 부정못할 반도체의 대장주임, 그런데 그런 반도체 대장주의 실적이 삐끗한다? 반도체 지금이 고점인거 아냐? 성장세 끝난 거 아냐?란 시장의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모든 반도체 주가가 폭락하게 됨, 실제 삼성전자가 빠지면서 미장 반도체관련주, 대만 TSMC, 일본 키옥시아까지 모두 주가가 빠짐
실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SOXL, 샌디스크의 주가를 비교해보면 놀랍도록 비슷하다는게 확인될 것임
3. 주가는 고점에 악재가 겹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다 고점(삼성전자는 37만원, SK하이닉스는 297만원? 잠깐 300만원 찍었던거 같기도 함)을 두번 찍고 고점을 갱신하지 못함, 이렇게 고점 두번, 즉 쌍봉 찍고 주가가 고점을 시원하게 넘기지 못하면 조정, 하락압력을 받음, 원래 상승보단 하락이 유력한 자리였고 여기에 여러가지 악재가 겹침
메모리 가격 불만으로 인한 애플 제품 가격상승 발표(애플이 죽일놈이니 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보자)
창신메모리의 부상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비중 축소 의견
국내외 금리 부담(국내도 국리를 0.25퍼센트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미장도 최소 동결이면 다행인 분위기로 흘러감, 미국 10년채 금리가 4.5를 넘어가면 미장에 안좋은 것으로 보는데 10년채 금리가 4.6을 넘어갔음)
거기에 주말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터졌고 블랙록의 신흥국의 포트폴리오 비중 축소 의견까지 나옴
어차피 조정받고 쉬어가는 타이밍에 악재가 겹쳐서 조정이 빠르고 깊게 오는 감이 있다고 보임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아는건 답변해드림.
그래서 전고점 올까요? 삼성전자 60만원, SK하이닉스 500만원 갈까요? 이런 질문은 답변 못함, 그건 누구도 모름, 다만 차트상은 많이 깨졌고 재상승할려면 시간은 걸릴 거라고 봄, 과열을 식히는데 보통 4주에서 8주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아직 상승추세가 보이지 않고 관망할 타이밍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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