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압)삿포로 굳이 이럴거면 왜 감?
(1일차)
갑자기 떠나려고하니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더라.
그래서 오사카 경유해서 감.
오사카 공기만 살짝 마셔주고 또 간다.
여름에 도쿄 오사카 나고야 이런 곳 가면 죽겠더라.
착륙 전 해 질 녘 ㅁㅌㅊ?
이쁨 ㅇㅈ?
한 끼도 안먹어서 허겁지겁 역 옆에 백화점 라면집 뚝딱.
염분 보충은 면에 국물이다.
(2일차)
시나모롤 해피밀 콜라보때매 바로 왔다.
일본에서는 해피셋트라던데, 그래서 못알아듣더라.
토마토사와에 야키토리 슥 먹어주고.
추천 메뉴는 간이랑 다리라는데.
추천 받았으니 시켜준다.
적당히 옆에 손님이랑도 떠들다가, 저녁도 고기 각.
야키니쿠 먹으면 나는 꼭 규탄이랑 세세리를 시킨다.
늘 먹는 갈비나 하라미 같은 건 나중에 먹도록.
잘 먹었으니 한 대 푸러 가야겠제.
물담배 딱 빨면서 휴식.
잔에다가 연기 슥 불어넣으면 훈연처럼 향이 배나?
재밌어보이니 오케입니다.
(3일차)
또 해피밀 먹으러 왔다.
시나모롤 최애라서 열심히 모아둬야한다.
삿포로와서 맥날만 세 개 뿌쉈는데, 이럴거면 후쿠오카가지 왜 삿포로 감?
그러니 기분 낼 겸 스프카레 양심 상 슥.
배도 채웠으니 오도리 공원에 비어가든 가주고.
그와중에 호가든 첨 본다고 고르던데, 맛있다고 하니 다행.
삿포로랑 기린 에리어까지 다 뿌수고 종료.
시끌하이 이게 딱 일본 비어가든 아인교.
그래도 삿포로 온 티는 내야하니까 티비타워 찍어주기.
솔직히 언제 봐도 이쁘긴 하다 ㅇㅈ?
(4일차)
지하상가에 중식집 딱 가서 배 채우기.
오늘은 오타루에 열리는 마츠리 갈 예정이라, 뭐 좀 먹어둬야한다.
캬 사람 뒤지게 많노.
딸내미들 유카타도 구경 딱 좋다.
야타이도 즐겨주고, 이것저것 먹었는데.
솔직히 사람 구경에 b급 음식 순례 = 일본 축제, 이 공식이 딱 맞는 듯.
불꽃놀이도 마무리로 봐주기.
유료 구역까지 안가도 이쁜데 왜 감 (진짜모름).
오타루 '그 건물' 근처로 돌아가는 인파가 장난 아니더라.
돌아가는 길이 무슨 2시간 넘게 걸린 듯.
정신 없이 다녀와서 또 라면 한 그릇.
체인점인 잇푸도를 굳이 삿포로에서? 라고 해도 맛있으니 어쩔 수 없다.
이건 그냥 하늘이 이쁘길래 찍어둠.
한국이랑 다르게 역시 높은 건물이 많이 없노.
(5일차)
귀국하니 뭐 없는데, 공항 카니메시 이건 사지마셈.
가성비 개 똥망임.
근데 징기즈칸, 카이센동, 후라노, 조잔케이, 스시 등등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럴거면 삿포로 왜 감
정답은 '시원해서'이므로, 여름의 휴식은 다들 홋카이도로 가자.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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