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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붕이의 베트남 미식 기행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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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으로 방문할 곳은 뱀 레스토랑이다.
골목길에 있는 큰 식당으로 수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했다.
직원한테 시켜서 잡았다.
도살법은 뱀의 꼬리를 잡고 머리를 벽에 친다.
그러면 뇌출혈로 뱀이 죽어서 물릴 걱정이 없다.
개인 홀로 안내 받았다.
때마침 열대 스콜이 와서 분위기가 스산해졌다.
괴식을 먹기엔 최고의 날씨..
뱀 한상이 서빙되었다!
뱀 볶음, 뱀 춘권튀김류, 뱀 지짐, 뱀 구이등이 나왔음
이건 분 떠우 맘 똠이다.
베트남 새우젓에 튀긴 두부와 국수, 야채, 고기 등을 찍어먹는 요리이다.
쉽게 말해 동남아판 홍어 삼합같은 맛이 난다.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몰린 곳을 봤다.
사전 조사했던 미슐랭이다.
반미 25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가게 분위기는 매우 번잡하다.
특히나 스티커가 참 쌈마이 하다.
반미..
하노이의 반미는 좀 밋밋하고 특색 없다.
그래서 이것도 같은지 알아봤다.
꽝이었다.
음식의 수준은 높으나 내 취향과 맞지 않다.
난 중남부 반미가 맞다.
시큼한 절임류 빵빵 넣고 버터 쫙쫙 바르고 소스 이빠이 넣고..
반미를 해치우고 또다른 미쉐린에 갔다
분 짜 전문점이다.
솔직히 스모키한 향이 좋았다.
이 향 만큼은 다른 데에 비해서 최고..
여기서 파는 고기와 넴을 찍어봤다.
잘 만든다.
길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식당.
맨 처음엔 사원인줄 알았다.
내부 인퉤리어는 훌륭하다.
컨셉을 잘 잡았다.
너무 종교적이지도 영업스럽지도 않았다.
맨 처음에 베트남 치고 비싼 티 가격에 그냥 나갔으나
인퉤리어가 예삿 것이 아니어서 재입장했다.
무화과 티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고 완벽한 조화였다.
각 요소가 구분할 수 없게 합쳐졌다.
그러면서 뭔가 없다는 무 느낌이 들었다.
구분할 수 없으면 없는 게 아닌가?
불교철학을 티로 표현한 것 같았다.
여기서부터 이 식당의 수준이 나왔다.
그래서 다른 메뉴도 시켰다.
이 식당의 정체는 채식 사찰음식이었다.
그래서 자극적이지도 않았다.
그래서 특색이 없는 것이 이 음식의 핵심이었다.
근데 여기 음식을 맛보고 난 정관 스님의 음식이 떠올랐다.
국경은 다르더라도 불가의 정신은 같다.
이건가..
베트남 가정식.
저 쌀이 ST25인데 남부 쌀과 다르게 동북아시아 쌀밥 느낌이 나지만 장립종이다.
나머지 돼지 조림과 절임채는 좋았다.
반 쌔오로 오늘 식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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