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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감독이 영화 완성 후에도 제작진들을 해산시키지 않은 이유

Zzr(232.174)· 2026.08.09 22:39· 조회 215
[아바타]는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인 거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때까지 만들어진 어떤 3D 애니메이션 영화보다도 길었습니다. 관객이 그렇게 오랫동안 3D 안경을 쓰고 있을 수 있는지조차 몰랐습니다. 나중에는 관객이 적응하고 나면 3시간이든 4시간이든 상관없다는 걸 알게 됐죠. [아바타] 1편을 만들 때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영화 제작이 끝난 뒤 저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배운 것을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교훈까지도요.” 스튜디오에 부탁해 모든 사람을 두 달 정도 더 고용해도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제작진에게 말했습니다. “모두 자기 부서로 돌아가서 백서를 작성하세요.” “우리는 별도의 워크숍을 열 겁니다. 각 부서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발표하세요.” 그 자료를 전부 모았고, 웨타와도 함께 작업했습니다. 제작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정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썼습니다. (언급한 비용만 약 4천만달러?) 사실상 미래까지 대비하기 위한 투자였습니다. 그 비용은 2편, 3편, 4편에(당시에는 2편이 한편이었을때) 걸쳐 분산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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