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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황매산에 모산재라는 좋은 암릉이 있다. 함 가봐, 멋지다!
황매산은 워낙 유명해서 가 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가야산에 남산제일봉이 있다면 황매산에는 모산재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황매산 남쪽에 있는 거대한 바윗덩어리 모산재를 소개한다. 먼저, 황매산부터 간단히 보고 가자.
황매산(黃梅山)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섬록암 등 심성암으로 이루어진 산지로, 면적 21㎢, 높이 1,113m이다. 동쪽 사면은 완만한 황매평전이 펼쳐지고 서쪽은 급경사를 이룬다.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낙농 단지와 편의 시설이 조성되었으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 명소로 유명하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상징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뜻한다.
황매산의 무학굴은 조선 건국에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수도한 동굴로 전해지며, 남쪽 모산재 부근의 득도바위는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수행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황매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쭉 군락지로, 매년 5월에 ‘황매산 철쭉제’가 열리며, 가을에는 억새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황매산 군립공원 관광 휴게소 건물에는 ‘철쭉과 억새 사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해당 시설은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 [黃梅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황매산은 봄 철쭉과 가을 억새밭으로 유명해서 다들 가 보았을 것이다.
이 평전의 좌측은 합천군, 우측은 산청군이다.
산청군 쪽의 8부능선에는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이 있고,
사진처럼 합천군 쪽 8부능선에는 황매산 별쿵캠핑장이라는 시설좋은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철쭉 시즌에는 그야말로 빌 디딜 틈 없는 산객들이 모인다.
남쪽 능선으로 갈 수록 철쭉이 더 화려하다. 멀리 보이는 황매산 정상
남쪽 능선으로 계속 가면 모산재 방향인데, 이런 장면을 보았을 것이다. 이제 이 모산재를 소개한다.
황매산 모산재
모산재는 잣골듬이라고도 부르고, 신령스러운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라는 것이 특이하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윗덩어리로 보이는 모산재는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들과 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황매정사, 쇠사다리, 돛대바위, 무지개 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 코스가 유명하며, 주 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넓은 평지를 이루고 숲이 우거져 있다.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 터와 바위 끝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다. 순결바위는 평소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 모산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나들머리는 모산재 주차장이다.
15분 정도만 오르면 본격 바윗길이 등장한다.
저 암릉길을 걷는 코스인데, 북한산 숨은벽 코스를 길게 확장한 듯한 코스라고 보면 된다.
기묘한 바위들이 계속 등장한다.
저기 위로 올라가야 한다.
이렇게 밧줄을 잡기도 하고
마지막은 대둔산 삼선계단과 맞먹는 길이와 경사도의 나무계단을 오른다.
올라가면 황포돛대바위가 반겨준다.
맞은편 저 절벽 꼭대기로 사람들이 꼬물꼬물 걸어다닌다.
공룡바위, 크롱바위라고 부른다.
밧줄을 잡고 마저 올라가면
왼쪽 멀리 황매평전이 보인다.
모산재 정상석
올라온 계단 장면이 보인다. 황포돛대바위와 함께
고릴라얼굴바위
암릉의 맨 꼭대기를 걷는다. 숨은벽을 길게 확장한 듯한 코스다.
아래는 유명한 영암사지가 보인다. - 절터 답사의 1순위로 꼽히는 영암사지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기와가 출토되어 적어도 9세기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책바위
레고블록처럼 차곡차곡 잘 쌓여진 벼랑의 바위들
저런 길을 계속 걷게 되니, 암릉코스 좋아하는 산객들에게는 황매산보다 더 인기다.
순결바위는 평소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영암사지로 내려와서 바라본 모산재. 끝.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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