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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1편이 세간에 큰 논란이 되었던 이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연출을 맡아서 1996년에 개봉한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은 드라마가 원작인 영화입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의 등장 인물이 1편에서 그대로 출연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드라마가 원작인게 영화화가 되면서 미션 임파서블 1편에서는 큰 논란이 불거지게 됩니다.
당연하다시피 큰 논란이 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밑에서 후술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미션 임파서블은 원래 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첩보물 장르의 드라마였습니다.
미국 방송사 CBS에서 1966년부터 1973년까지 7 시즌이 1기로 방영되었고 후속편인 2기가 1988년부터 1990년까지 2 시즌이 방영되었죠.
윗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피터 그레이브스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짐 펠프스 역을 맡았고 IMF의 팀장 역인
짐 펠프스를 연기한 배우인 피터 그레이브스 본인의 인기도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덩달아 높았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화로 만들어지는 미션 임파서블 1편에서 피터 그레이브스를 그대로 짐 펠프스 역으로 캐스팅 하려는 과정에서
촉발되었습니다. 밑에서 그 이유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과정이 굉장히 어이가 없습니다.
드라마에서 IMF 팀원들과 동거동락하며 온갖 불가능해 보이는 비밀 첩보 미션을 완수해왔던 IMF의 팀장인 짐 펠프스는 냉전이 끝나면서
더이상 자신들이 비밀 첩보 요원으로서 가치 있게 활동할 수 있는 무대는 끝났고 국가로부터 토사구팽 당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과 동거동락했던 IMF 요원들을 모조리 죽이고 자신은 죽은 것으로 위장하면서 CIA 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고급 정보를
무기 거래상인 맥스에게 팔려고 합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행보죠.
생각을 해보세요.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으며 오랜 기간 동안 팀원들과 동거동락하며 여러 시즌에 오랜 기간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이 영화판으로 넘어오면서 그 동거동락했던 동료들을 모조리 배신하면서 죽인다? 누가 쉽사리 납득할까요?
그래서 팀원들을 모조리 배신하고 죽여버린 이 추악한 배신자인 짐 펠프스를 미션 임파서블 영화의 주인공인
에단 헌트가 단죄하고 처단한다는 스토리가 미션 임파서블 1편의 주된 이야기인지라,
미션 임파서블 1편 드라마의 주인공인 짐 펠프스 역을 맡은 피터 그레이브스는 매우 분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을 이런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인 영화판에 짐 펠프스 역으로 그대로 캐스팅하려고 했으니 화가 안 나면 그게 이상하죠.
이건 해당 배역과 해당 배우를 모욕적으로 티배깅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생각한 배우인 피터 그레이브스는 결국
짐 펠프스 배역 캐스팅을 거절하고 드라마에서 함께 짐 펠프스의 IMF 팀원 배역을 맡았던 배우들도
캐스팅 거절은 물론 영화 시사회에도 불참하게 됩니다. 영화판인 미션 임파서블 1편에서 짐 펠프스 배역이 피터 그레이브스에서
존 보이트로 바뀌고 IMF 팀원들의 캐스팅도 다 바뀌게 된 것이죠.
결국 이런 내용이 주된 스토리인 미션 임파서블 1편은 제작비 8천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4억 57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 해 박스 오피스 흥행 3위에 오르는 대대적인 대박을 터뜨리는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객관적인 수치로 따지면 굉장히 흥행에 성공하며 이어지는 후속작들의 초석으로 남게 된 작품이지만,
드라마의 주인공이 영화에서 팀원들을 배신하고 죽인다는 이런 스토리 플롯은 어찌됐든지 뒷맛의 찝찝함과 씁쓸함으로 남을 수 밖엔 없죠.
아무리 드라마판에서의 주인공을 영화판에서의 새 주인공으로 바꾸는 일이 필요했다고는 하지만, 영화판의 주인공이
배신자로 추악하게 타락해버리고 팀원들을 죽인 드라마판의 주인공을 처단한다는 이야기는 웬지 모르게 꺼림칙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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