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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속 취객 신고 잇따라…구마모토 경찰, 과음 자제 요청

ㄷㅊㅊㅇ(238.59)· 2026.08.07 01:29· 조회 106
대지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현에서 '만취자' 신고가 잦자 현경이 공식 X에서 과음 자제를 호소했다. 술에 취한 사람으로 인해 경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하면 재난 지원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지진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현실을 잊으려 하는 것"이라며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경찰은 "지진 후 신고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많다"고 밝혔다. 7월 28일 지진 발생 이후 8월 5일까지 관할 구역에서 총 27건의 만취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주로 번화가인 시모토리와 신시가 주변에서 길거리 취침이나 음주 관련 다툼으로 출동이 많다. 경찰은 "부상자 이송이나 순찰이 본연의 임무인데, 만취자 대응으로 시간과 노력을 뺏긴다"고 지적했다. 특히 알코올 중독으로 구급대가 출동하면 병원 안내와 이송에 의료 자원이 크게 소모된다. 과음은 가정 내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길거리에서 잠들 때 돈을 도난당할 위험도 키운다. 경찰은 향후 X 홍보와 현장 순찰을 병행해 과음 자제 및 범죄 예방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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