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양현종이 차기 영구결번으로 확정된 날
2016년 10월
희대의 명승부였던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 날의 선발투수였던 양현종은 6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은 LG의 선발투수였던 류제국 - 마무리 임정우에 가로막혀 1대 0으로 패배했고, KIA의 시즌은 끝났다.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이 NC를 완파하며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 그렇게 2016년이 마무리됐다.
그렇게 FA 자격을 획득한 양현종은 해외 진출과 KIA 잔류 사이에서 고민했고, 양현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본 구단은 100억을 투자해 삼성의 외야수 최형우를 영입, 추가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나지완을 잔류시켰다.
고심 끝에 KIA 잔류를 결정한 양현종은 구단과 합의하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렇게 맞이한 2017시즌
양현종은 20승을 올리며 구단의 8년만의 정규리그
우승과 1995년 이상훈 이후 22년만의 토종 선발 20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그렇게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의 상대는 한국시리즈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을 달성한 두산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2016년 한국시리즈 상대였던 NC를 또 한번 완파하며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다.
NC를 완파한 두산의 타선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어져
공동으로 20승을 달성했던 헥터마저 공략, 원정에서 승리하며 1차전을 가져갔다.
첫 경기를 진 KIA의 2차전 선발투수는 양현종, 두산
상대로 부진했지만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였다.
두산의 선발은 KIA에 강했던 장원준
국가대표 투수간의 맞대결답게 둘의 승부는 치열하게 이어졌고 7회까지 0대 0으로 이어진다.
(8이닝 무실점을 달성하고 관중석을 향해 세레머니를
하는 양현종)
8회말 출루에 성공한 김주찬이 상대의 판단 실수를
이용해 득점해 선취점을 냈고 KIA는
9회에도 양현종을 올린다.
(양의지와의 11구 승부 끝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양현종)
9회에도 올라온 양현종이 9회까지 막아내며 완봉승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시리즈 10번째 완봉승과 동시에 2009 로페즈 이후 8년만의 한국시리즈 완봉승, 역대 최초의 한국시리즈 1대 0 완봉승을 동시에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고
흐름을 탄 KIA는 잠실야구장에서 치뤄진 3, 4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된다.
5차전 9회말, 1점차로 이기고 있는 KIA는 양현종을 마무리투수로 등판시킨다.
양현종은 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팀의 우승을 만들어냈고
한국시리즈 MVP도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모두 수상하며 KIA의 2017시즌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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