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랫동안 화이트워싱 당해온 신화 속 인물
안드로메다.
본래 에티오피아의 공주였지만 어머니 카시오페아가 입 잘못 놀려서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했고,
노여움을 풀려면 포세이돈이 보낸 바다괴물 케투스(케토)에게 공주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신탁에 따라 바다괴물에게 바쳐질 제물로 바닷가 바위에 묶였지만,
마침 지나가던 영웅 페르세우스가 이를 보고는 케투스를 죽이고 안드로메다를 구출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함.
근데 에티오피아는 지명('에티오포스(검은 얼굴)들이 사는 땅'이라는 뜻)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고대부터 흑인들의 땅이었고,
고대인들도 안드로메다를 흑인으로 인식했지만, 르네상스 미술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안드로메다를 백인 여성으로 그려내기 시작했고,
이것이 현대까지 이어지면서 할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현대 창작물에서까지 안드로메다는 백인에 가까운 모습으로 묘사되게 되었음.
요즘 원래 백인인 인물을 흑인화시키는 블랙워싱과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왜 그 분들께선 이런 부분에는 조용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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