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 노동자들의 농담들.

Ggehz· 2026.07.08 17:22· 조회 16
"중국 노동법의 장점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많은 법이 있다는것이고, 중국 노동법의 단점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다는것이다." "996을 열심히 하면 ICU(중환자실)에 간다" (996.ICU) -중국 IT 직장인들이 깃허브(GitHub)에 페이지를 개설하며 유명해진 슬로건 탕핑 (躺平 - 누워있기) & 가오란 (烂尾 - 썩은 채 방치되기) 최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공사가 중단되어 흉물로 남은 아파트를 뜻하는 '란웨이러우(烂尾楼)'에서 유래한 '란웨이(烂尾) 밈'이 유행하며, 인생을 그냥 미완성된 채로 썩게 놔두겠다는 극단적 자조로 진화 "회사가 나를 자르지 못하게 내 몸을 망가뜨린다" 업무 스트레스로 탈모, 비만, 위장병을 달고 사는 직장인들의 농담 "내가 몸을 이렇게 망쳐놓으면, 회사가 나를 해고했을 때 산재 처리를 해줘야 하거나 고소당할까 봐 무서워서 못 자를 것이다" 낮C밤A (早C晚A) 원래는 아침에 비타민C, 밤에 비타민A 화장품을 바른다는 뷰티 용어였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이를 "아침엔 커피(Coffee)로 버티고, 밤엔 알코올(Alcohol)로 정신을 마취한다"는 뜻 "부지런히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사장님이." 쿵이지의 긴포 (孔乙己的长衫) 루쉰의 소설 속 주인공 '쿵이지'는 가난한 지식인으로, 자존심 때문에 지식인의 상징인 '긴포(도포)'를 벗지 못하고 도둑질을 하다 파멸. 대학을 졸업했으나 배달이나 막노동을 하기엔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다고 번듯한 화이트칼라 일자리는 없는 청년들이 "대학 졸업장이 나를 구속하는 쿵이지의 긴포가 되었다"라며 스스로를 풍자하는 밈 다공런 (打工人 - 노동자/알바몬) 과거에는 건설 현장 막노동꾼이나 공장 직원을 낮잡아 부르던 말이었으나,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는 고학력 화이트칼라들도 스스로를 '다공런'이라 부름 서축 (社畜 - 회사의 가축)일본에서 건너온 단어이지만 중국에서도 완벽히 정착 자매품으로 야근하는 개라는 뜻의 '지아반고우(加班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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