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뉴비의 테라스 메다카화 (스압)
이 모든 일의 원흉은 하도 메다카만 검색하니 광고에 나타난
대형 프라배..
테라스에서 담배 태우면서 봤는데 보자마자
망상 on
쓰읍 괜찮겠는걸
일단 일 벌립시다!
프라베 주문!
받침 만들 방부목재
출수구 만들 밤부
계단으로 열시미 나르고
뚝딱! 고양이 낀거 아님 저기 있는거 좋아함..;
하는김에 뒤에 식물도 좀 심고 싶어서
냅다 맞춤형 화단 주문해버림
뒤쪽은 턱에 올리고 앞쪽은 남은 방부각재 썰어서 마챠쓰
근데 사장님.. 월넛 마감이라매요…
빨간끼 극혐 ㅠ
방구석 어딘가 쳐박혀있던 우드스테인 출동
음..
기존 색이 너무 뻘개서 한번으로 좀 부족한거 같긴한데
일단 조금 나아졌으니 냅두기로.
다음날이었나 문득 테라스 바닥에 쌓인 10년은 족히 묵은 이끼와 때가 너어무 거슬리는것임..
개노가다 on
4시간 밀었음..ㅋㅋ
힘들어 죽겠는디 주문한 흙 도착
힘들어서 사진을 많이 스킵했는데
화단 바닥에 마사토 대립으로 배수층 깔아주고
배양토, 마사 소립 섞어서 화단 채웠음.
다음날 남천나무랑 사사나무 도착
슉샥쇽 하고 바크로 덮어줌
채찍피티가 덮어주면 조태 ㅇㅇ..
지금은 좀 듬성듬성이지만 몇년 지나면 이쁘겠지??
화단은 커녕 화분도 제대로 안키워본 범부라 지피티한테 엄청 물어봄..
잘 한건지 모르것네 ㅋㅋ
오후에 해 들어올때 커튼이 이뻐지는 마법
살랑살랑
며칠동안 테라스 땡볕에서 있다보니까 몇년전에 찢어져서 갖다 버린 파라솔이 새삼 그리워서
하나 샀음 ㅋㅋ
프라베 곧 올거같아서 미리 대나무 출수구 작업 사부작
이케 이케 할거임
잘라주고
캬 볼트고 실리콘이고 뭐가 필요한가 걍 쨔스트!
후려!
ㅎㅎ 갈라져서 실리콘 출동..
토치로 살짝 구웠음. 고소한 냄새..
자 이제 다음
여기를
이케이케 했는데 구멍이 작아..
일루와 임마
얍. 얘도 조금 굽다가 아직 덜 말라서 그냥 자연스럽게 갈색 되게 두기로 마음 바꿈 ㅋㅋ
오늘 오전 대망의 프라배 도착
저어 위에 스케치를 대충 지나치지 않았다면 2층인걸 알았을거여 ㅋㅋ
근데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밝은 회색이라 좀 거시기한거..
반품할수도 없고 이미 일 벌린거 그냥 하자 ㅠ 하고 속행.
아거랑 이거랑
얍! 오버플로우 밸브는 1층에만.
2층 배수구멍
얍!
출수구 작업. 굳이 필요는 없는데 스펀지로 이물질 유입 방지
이제 프라배들 갈대발로 감싸는데 저 하얀 pvc 파이프가 너무 거슬림
얍! 위에 뚫린 부분 도 거슬리니까
욥!
1층 수중모터 설치. 모터 이물질 유입 방지 및 소소한 여과 효과를 위해 모터 입수구-스펀지여과기로 연결해줌.
얍
호스 여기 안에드가게 할라고 염병하느라 사진이 읍네 ㅋㅋ
암튼 잘 넣었음!
그렇게 해서 1차 완성된
뭐라 부르지.. 이름 추천좀 ㅎㅅㅎ;
회색이 조금 더 어두운 회색이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아쉬움이 계속 남는듯.. 검은색 옵션 있었으면 검은색 했을텐데 없더라 ㅠㅠ
지금 글쓰면서 어두워지니까 좀 나은거 같기도 하고..
여튼 그래서 장장 2주에 걸친 테라스 리뉴얼 작업이 끝났슴미다
한달 전? 쌓아뒀던 쓰레기 싹 치운 텅텅 빈 테라스
작업 후 현재
쓰레기존 불멍존
물멍존
그늘존
사육존
오랜만에 사부작대니까 즐거웠다..
오늘 완성한 저 2층 거시기(빨리 이름 추천좀) 에는 믹스 메다카들 짬뽕탕 할건데 수초랑 메다카 나눔 받습니다.
는 반농담이고 부상수초 추천좀 부탁드림미다.
2층 1층 각기 다르게 놓고 시픔. 일단 1층엔 수련 + a 할듯.
1층 수련, ㅇ, ㅁ 2층 ㅎ, ㄷ, ㄹ. 식으로 기깔난 추천을 해주신 분께는 제 사랑과 관심을 드리겠음미다. 고마웁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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