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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귀 이야기

Ccd· 2026.07.13 08:34· 조회 0
https://www.youtube.com/shorts/9iIdwXbiNJI 산길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절대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고 했다. 민수는 그 말을 비웃었다. 밤중에 길을 잃었을 때, 숲속에서 친구 목소리가 들렸다. “민수야, 이쪽이야.” 반가워 달려가려던 순간, 그는 발밑에 흰 뼛조각을 보았다. 그 옆에는 친구의 찢어진 신발이 놓여 있었다. 목소리는 다시 들렸다. “빨리 와. 춥다.” 그제야 민수는 깨달았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은 죽어서도 호랑이를 위해 산 사람을 꾄다는 것을. 창귀가 된 친구가, 나무 뒤에서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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