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무거운이야기] 흔한 대학생 가위이야기

ㅎㅎ(128.254)· 2026.07.13 08:58· 조회 0
시작부터 반말로. ​ 언니랑 나는 8살터울의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어릴때부터 미스터리 스릴러를 즐기는 언니 영향을 받고 자라서인지 나도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를 즐기는 편이야. ​ 언니가 디바제시카 그알 심야괴담회 이런걸 샤워하면서 틀어놓거든. 요즘은 이사람이다라며 상상상상님 유튜브를 언니를 통해 소개받고 요즘 빠져 지내면서 다 정주행하고 박보살이야기, 상주할머니보고 나서 얼마전 언니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언니두 귀신 본적 있어? 하고 궁금해서 물어봤음. 울언니가 가끔 이상한 꿈도 꾸고 이상한 일도 겪고해서. ​ 대학생때 기숙사 있을때도 귀신 본적 있다고하더라고. ​ ............................언니말투로 이야기 전환하겠음 ​ 15년 이상 과거이야기야.. 대학교때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4인 1실이었음 대학교 기숙사는 역시나 산꼭대기 위치했고. ​ 시기적으로 학생들이 밤새 과제하던 그런 시기였는데.. 방형태가 반은 2층침대 2개가 , 반은 책상4개가 놓여져있음. 밤에 애들이 과제하거나 공부하면 침대쪽 불 다끄고 책상쪽 불켜거나 책상방도 불끄고 스탠드 켜놓고 책상 쓰고 담날 일찍 수업가는애들은 침대에서 누워자고 이런식? ​ 그날은 다음날 오전 수업니라 일찍 잠들었고 2층 침대중 1층을 사용해서 애들이 안자면 스탠드 불빛을 느낄수 있는 위치여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자는편이었어. 그날도 자다가 잠에서 깨서 자는 방향을 바꾸면서 아직도 안자는 애가 있구나(스탠드 불빛이보임) 하고 다시 잠들려는데.. ​ "애 깬거같지않아?! ???!!!" 누가 이소리를해서 눈감은상태에서 속으로 '으잉??' 머지 하고 생각하는데 "애 안잔다 안잔다!!!" 누가 그말하는거야. ​ '애들이 다들 안자나? '이생각을 하는찰나에 갑자기 내귀에 "갸르르르르르으으ㅡㅇ 하하핳하아아아아" 거리면서 여러명이 괴기스럽게 쳐웃는거야 !!! ​ 이건 사람이아니구나 직감했고 귀에 대고 웃는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온몸에 소름돋고 가위를 눌리는건지 몸도 안움직이는거야...아 이거 눈뜨면 ㅈ된다 싶어서 ;;; 눈꾹 감고 절대 안뜨고 자는척하다 그냥 잠듬 ​ 그러고 다음날 깨자마자 기숙사 방애들한테 니네새벽까지 안잤어?? 과제했어??? 물었더니 아무도 아니래 다들 일찍 잤대 ...머지하고 내가 악몽을 꿨다고 생각했어.. ​ 며칠지나고 기숙사에 편의점 있는데 거기서 점심먹을려고 기웃거리다가 기숙사 같이 사는 선배가 밥 사준다고 나가자더라고. 산꼭대기에서 밥먹으러 학교앞까지 가기싫어서 밍기적 거렸더니 선배가 기숙사옆에 백반집이 있다는거. 오잉? 난 몰랐는데.. 그러고는 기숙사 옆에 있는 풀숲이 우거진 이상한 시골길로 데려가는데 처음보는 백반집이 있는거임. 굴뚝에 막 연기도 나고 맛있는 냄새가 폴폴나. ​ 거기서 제육볶음 된장국 계란찜 등 맛있게 먹고 만족그잡채로 배불러서 선배랑 그 길을 산책하면서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ㅅㅂ 그 가게 앞에 무덤이 졸라마는겨 ...... ​ 기숙사에선 이곳방향으로 보면 풀숲이라 안보이는데 알고보니 기숙사 바로옆에 무덤이 겁나 많았음 ... ​ 대학교를 산을 깍고 지었눈데 산 반대편쪽은 산이 거의 그대로였거나 공사중이었는데 거기 묘지들이 우르르르 있는 모습을 보니까 며칠전 일은 악몽이 아니라 가위가 맞구나 확신이 들더라고. ​ ​ 그뒤로도 기숙사에서 귀신밨다는 이야기를 종종들리더라고. ​ ................................. ​ 언니이야기듣고 와 대박이다라고 했는데 언니가 네이버 위치뷰로 찾거니 여기야 하고 보여줬는데.. 거리뷰보고 나도 소름돋더라고... 15-6년이 지난 지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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