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검찰은 정치인, 경찰은 일반시민
자꾸 검찰은 정치인 상대하니 나랑 직접적인 상관 없고, 일반 시민에게 영향이 큰 것은 경찰이니 검찰에게 권한을 주어 경찰을 견제해야 한다,라는 논리를 펴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마디 할까 합니다.
전에 어떤 방송에서 전문가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 세계적으로 살인범 중에 가장 많은 살인을 저지른 연쇄 살인범이 사람을 한 200명 정도 죽였다고 한다. 200명이라..., 정말 엽기적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그런데, 생각해보라, 세계적으로 독재자 또는 권력자가 정치적인 이유로 자국민 학살하는 경우, 이건 수백명 수준이 아니다 수만명, 수십만명이 죽어 나간다.
이게 바로 검찰은 정치인 상대니 우리랑은 상관없다는 말이 얼마나 허구인지 말 해 줍니다. 가까운 예로 제주 4.3사건으로 2만5천~3만명이 학살당했다고 전해지고, 전두환은 자신의 집권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광주 시민들을 무지막지하게 학살했습니다.
제주 시민들과 광주 시민들이 정치인입니까? 우리와 똑같은 일반 시민들이었습니다.
검찰은 정치인들을 상대합니다. 자기들 입맛에 맞는 정치인은 봐주고, 자기들의 세력을 견제하려는 정치인은 잡아 넣습니다. 그렇게 해서 왜곡된 정치환경은 결국 엽기적인 권력자를 탄생시키고 그 결과는 일반 시민들의 희생인 것입니다.
윤석열의 친위쿠테타가 성공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불법 계엄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이래도 검찰은 정치인 상대니 나에게 피해가 없다고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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