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클리앙 보면서 느끼는 건요

ㅇㅅ· 2026.07.23 05:31· 조회 166
댓글들 보면 지령 등등의 키워드를 볼 때마다 좀 재밌습니다 솔직한 생각을 말하자면 클리앙이 선동 들어올 만한 체급이 되는지 모르겠고, 토론 대신 메모해두고서 다음 글이 뭐든 빈댓글 먹이는 곳인데 굳이 여기를 그러려고 들어올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부터 선관위 이슈를 시작으로 부동산 토론회를 거치며 뉴스란이 복작복작하기에 들어와봤습니다 인상 깊은 댓글 몇 있었습니다만, [부정선거 음모론자들만 신나겠다], [선동이 있고 추종이 따른다], [대통령이 민주당이다] 저는 가스통 매고 한손에 태극기 하나, 한손에 성조기 하나 들고 광화문 나가서 민폐 끼치던 노친네들과 동급의 과몰입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쯤 되면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 말하기 전에 [저 집단이 얼마나 썩었고, 어디까지 손을 댄 거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게 먼저이지 않나 싶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 반발하는 심리를 지령이라 말하기 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반작용이란 건 어떤 걸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게 먼저이지 않나 싶습니다 집값이 올랐는데 세금 낼 정도로 소득아 못 따라가면 그 동네를 떠나면 된다... 누가 집값을 그렇게 올려달랬나요...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니 집값이 오르는 게 맞다, 당연히 맞죠 근데 그 추세가 너무 가파르고 이전 세대가 감당했던 폭보다 더 크니 젊은 사람들이 힘들다는 말을 하는 거죠 대통령이 신입니까... 잘못된 정책, 개선점이 보이는 부분이면 말할 수 있어야 그게 민주주의죠... 내가 좋아하는 정당 출신의 대통령이니 내 의견과 다르면 지령이라... 그게 지령 받고 하시는 거겠죠... 불만을 말하면 [내란수괴보다 낫다], 당연히 나아야죠... 범죄자로 기준이자 비교대상 삼아 무적 논리를 들이댈 거면 그 자리를 공석으로 놔둬도 총합은 0이니 윤석열보다 낫겠죠 저거보다 나으라고 뽑은 거잖아요 저는 도대체 뭘 두려워들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상대 정당 입에서 먼저 나오면 꼬투리가 됩니다 같은 편 입에서 먼저 나오면 자정 작용이 됩니다 재작년 11월 부정선거를 말할 때, [저거 술 퍼마시다가 노망이 왔나, 미친 놈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쿠테타를 보면서 [저거 오래 못 가서 사형 당해도 싸다] 말하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부정선거를 믿지 않고, 믿고 싶지도 않으며, 어느 쪽에 유리하게 선관위가 작용했는지 모르고, 작용은 했는지조차 모르니 이에 대해서 저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저 정도의 아마추어와 같은 직장 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충격일 뿐, 보유세가 전월세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될 뿐, 저는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도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우리나라를 바라는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삼국지 유관장 도원결의를 2026년에 안 좋은 버전으로 보면서 꽤나 기괴합니다 같은 편이니까 의리로 뭉쳐서 간다! 반대 의견은 꺼져라! 2026년에 뭡니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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