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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비우기...

Eejwj· 2026.07.09 06:52· 조회 0
“엄마 이렇게 힘든데 나 어떻게 키웠어?” “그러게... 시간이 지나서 다 까먹었어.” “왜? 뭐 힘들어?” “아니 다들 그렇지” 힘드냐고 물어보는 엄마의 말에 가슴이 너무 먹먹해져서... 그렇다고 이제 50이 되어가는 자식이 울기라도 하면 괜한 걱정하실꺼라... 또 그렇게 걱정시킬만큼 쌓아둔 효도도, 마음도 없는터라 그냥 전화를 끊고 낙서를 하며 잠깐 울고나니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왜 나를 둘러싼 모든건 힘들고 추울까 그래 생각해보면 살면서 단 한순간도 따뜻하거나 편하지 않았다. 내 몫이 아닌걸 가끔 잊는다... 월요일에 마음을 다잡려고 했던 여러 낙서들 중에 그냥 하나로 정리하면 될 것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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