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AI시대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Wwjs· 2026.07.10 06:12· 조회 0
얼마 전 관계사 회의를 갔는데 회의 주관자 분께서 AI가 작성한 워드 문서로 편집 없이 그대로 발표하시는데 그것도 살짝 놀랐지만, 내용의 구체적인 검증도 없이 중간 중간 읽다가 결국 다른 분들이 질문을 하시는데 이해 못하심... 어제는 메일로 API문서를 받았는데 ... 이것도 스타일을 보니 AI가 작성한 문서 전화로 어떤 사양에 대해서 API문서에 있는지 물어보니 잘 모르심... 이제 업무에서 AI와 함께 하는 게 너무 당연한 시대가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원부터 임원까지 버라이어티하게 두루두루 잘 쓰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워라벨이 가당키나 했습니까? 하지만 지금의 저도 AI에게 내 일을 맡겨 놓고 워라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달이 멀다하고 달라지는 AI의 성능과 정확도 이제는 믿고 맡겨도 되는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올 초만해도 사원급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훨씬 그 이상으로 평가하고 싶네요. 내년에는 AI가 어느 정도 성능일지 감도 안옵니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경력과 스펙과 스킬이 AI앞에서 무슨 소용일까 싶은 생각이 스쳐가네요. 한편으로는 현역에서의 피날레를 쉬엄쉬엄 느긋하게 보낼 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지만 지금의 세대한테는 AI는 불안한 미래일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AI이전에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가 그래도 어느 정도 통해서 노력도 해보고 열심히 살았다면 지금 세대는 어떤 느낌으로 사는지 감도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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