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이전에 집에서 책스캔한다고 글을 썼는데 잘 스캔되었나 체크하려고 몇페이지 읽다가
그냥 한권을 다 읽어버렸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9221141CLIEN
하도 옛날에 읽었던 소설이라 줄거리도 가물가물 했는데
한번에 쭈욱 읽어나가니 확실히 책이 끌어드리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감정적으로 상당히 드라이해져 있다는 느낌이 들고
직관적인 영상에 길들여져 있던 상상력을 참으로 간만에 먼지를 털어 한바퀴 돌려본 기분입니다.
작품은 발간 이후 고 강수연 배우 주연으로 영화화 되었지만 내가 상상했던 서윤주의 모습과는
좀 달랐던 기억이고 그냥 예전에 내가 기억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투사해서 이미지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소설은 통속적이어야 그 맛이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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