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타인이 훈계할 것이 아닌 걸 훈계 하는거 같아요
'밤길이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다녀야겠다'
이건 나 자신이 나를 위해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너 밤길이 위험한데 왜 돌아다녔어?"
특히나 범죄사건에 이런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위험할 수 있으니', '오해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이런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본인 스스로에게만 할 수 있는 훈계라고 봅니다.
원이가 쓰는 말도, 본인이 오해받기 싫으면 안 쓸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선택할 일이죠.
근데 그걸 타인이 나서서, '너 오해받기 싫으면 그거 쓰지마.' 라고 나서는 순간 주제 넘은 훈계라고 봅니다.
오해받기 싫어서 본인 스스로 본인의 행동을 제약하고 조심하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근데 그걸 남이 나서서 하는 순간
극우로 오해받을까봐 태극기도 들고 다니면 안되고, 옷차림도 말 한마디 한마디도 온갖 것에 전부 다 시비를 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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