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에어컨 팁 4탄

ㄱㅂㅂㅊ(167.197)· 2026.08.03 01:00· 조회 144
에어컨 4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반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쉬는 기간동안 나름 검증해보고 다시 글을 써봅니다. 제 논리는, 에어컨을 큰걸 사서 약하게 틀지말고, 작은걸 사서 중간강도로 틀어라 였습니다. 강하게가 아니고 중간강도가 맞습니다. 제가 지난주 여름휴가동안 에어컨을 가지고 재밌게 놀아봤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작동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는걸 확인했죠. 1. 냉방모드 2. 유지모드 제 에어컨은 23년식 LG 시스템 에어컨이고, 에어컨마다 실시간 사용전기량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수치를 보면 실제 소비량은 아니고 맵핑값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맵핑을 잘 했으니 상관은 없겠죠. 1. 냉방모드 거실의 현재 온도가 28도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12평 벽걸이 에어컨의 목표온도를 다양하게 하고 풍량을 바꿔봤습니다. 더 작은 방 에어컨도 같은 경향을 보입니다. 단위는 kwh 입니다. 약풍 중풍 강풍 18도 1.0~1.4 1.2~1.6 1.6~2.0 ....... 22도 1.0~1.4 1.2~1.6 1.6~2.0 ....... 26도 1.0~1.4 1.2~1.6 1.6~2.0 많은 사람들이 목표온도에 따라 전력소비량의 차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다르게, 그냥 온도가 2도이상 차이나면 냉방모드로 일정한 전력소비량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외기온과 실내 습도등(환기직후)의 조건에 따라 편차가 있었구요. 이말인 즉, 실내기는 냉각기의 온도만을 조절하고, 풍량과 습도에 따라 빼앗기는 냉기만큼 전력을 사용한다로 보면 되겠습니다. 2. 유지모드 온도 편차가 2도 안으로 들어오면 냉방모드가 아닌 유지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는 하나의 온도로만 확인했습니다. 약풍 중풍 강풍 26도 0.4~0.6 0.5~0.7 0.6~0.8 이때부터 시원한 바람이 나오긴 하지만, 제습이 안되고 습기가 뿜어져 나오고 눅눅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실외기 작동의 on/off가 반복되면서 시간당 전력소비량은 더 낮게 작동하더군요. 잘 때를 기준으로, 실시간으로 보면 0.5kwh였는데 시간당 소비량을 보니 0.3kwh로 나오더라구요. 0 to 0.5로 on/off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요한점이, 이 모드에서는 제습이 안되니 꿉꿉해서 자꾸 깨게 됩니다. 이게 이전 글의 주요 내용이였죠. 이렇게 제어되는 이유로 실내기에서는 모드에 따라 에바포레이터의 타겟온도를 기준으로 밸브를 제어하고, 실외기 펌프는 실내기에서 사용하는 냉매량에 따라 냉매압이 내려가니 목표냉매압으로 제어되기 때문입니다. ---------------------------------------------------------------------------------------------- 제가 이런 글을 쓰니, 엔지니어링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래와 같이 딴지를 걸더라구요. 반박하는 글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왜 인버터 에어컨을 정속형처럼 쓰냐. 2. 에어컨 과부하 걸린다.(망가진다, 불난다, 수명 줄어든다) 그런데 이 두개 다 사실이 아닙니다. 완전 틀린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죠. 그 이유를 들어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1. 인버터 에어컨을 정속형처럼 쓰냐. 위 모드만 봐도 실제 에어컨은 0.4~2.0kwh까지 제어 됩니다. 그리고 정속형은 언제나 Full load로 돌아가죠. 제가 말하는 운전조건은 중간단계 입니다. Full load로 사용하지도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대부분 전기세 아낀다고 저부하를 쓰는데, 그러면 제습이 잘 안되서 효용이 떨어집니다. 특히 에어컨을 집 대비 너무 큰걸 사서, 냉방모드에서는 너무 춥고, 유지모드에서는 꿉꿉한 것을 탈출 할 수가 없는거죠. 따라서 제습기를 켜서 전기를 또 소비하고, 제습기에서 나오는 열때문에 에어컨이 더 돌아가는 악순환이 생기죠. 작은에어컨 사면 에어컨도 싸고, 제습기도 안사도 되고, 결과적으로 더 쾌적하고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글에도 썼듯이 60평대 집 거실에 12평 벽걸이 에어컨으로 냉방합니다. 그리고 약풍(1~1.2kwh)으로 해놔도 집 전체가 시원~ 건조~ 합니다. 2. 과부하 걸린다 특히 몇몇 소수의 분들이 과부하라고, 불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Full load와 Overload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죠. Full 부하를 사용해도 설계단계에서 충분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살던 집은 과거 정속형 에어컨이 달려있었는데, 20년이 넘은 에어컨이었습니다.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와 새걸로 교체했지만, 작동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에는 자체진단과 온도센서가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작동을 멈춥니다. 걱정안해도 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