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매불쇼 후기
매불쇼와 겸손이 진보방송의 양대산맥이죠.
둘중에 저는 매불쇼가 너무 진지하지 않으면서 최욱이 적절한 개그를 섞어서 해주는. 진행이 마음이 들더라구요. 덕분에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어제도 매우 무거운 이야기를 하지만 중간중간 분위기를 환기해줍니다.
그중 최욱이 중요한 이야기를 하죠. 자기는 검찰개혁에 대해 입장이 바뀐적이 없는데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욕먹는다.본인이 입장이 바뀌면 알겠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황희두 역시 그런게 있다고 했죠.
유작가님은 반색을 하셨지만 최욱이 방송이 아니라 직접 이야기해보시는게 어떠냐고 했을때 공감이 갔습니다. 유시민이 누군가요. 힘든시절 용기잃지말라고 응원하고 잼프를 지지해준 참지식인 중에 하나니 분명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석렬이 시절 신경안정제였으니까요.
하지만 유작가님은 선을 그으셨죠. 문통때도 자기는 연락한적 없다. 딱 한번 조국관련 의견을 물어보셨을때 그때 빼고는 말고요. 자기가 연락해서 이야기하고 그러면 비선이지하셨죠
공적인 자리를 만들면 만나실것 같은데 정규재도 오찬해놓고는 유시민이나 김어준을 부른적은 없죠.
그런 행동에서 유작가님은 어느정도 판단을 내리신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제 방송도 대통령께 하는 말이 아니고 지지자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참 그동안 어떻게든 흐린 눈으로 아니겠지 했지만... 그냥 모른척 하고 있는거죠. 잼프가 아래 사람들에게 휘둘릴 사람도 아니고, 애매모호하게 말할 사람도 아닌걸 알지만 말이죠, 유작가님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상황은 점점 안좋은 쪽으로 가네요.
뭐 안좋다는게 민주당의 가치와 이념인거지, 잼프가 구상하는 정국이 안좋다는게 아닙니다. 잼프가 원하는 정치국면이 뭔지 모르니 안좋다 평가할수도 없죠.
뭐 제가 더 이상 잼프에게 표를 줄일도 없고, 그저 다음 사람은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나오길 빌며 응원하고 표주고 홍보하는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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