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엔비디아 순환 금융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긍 부정론에 대해

ㅎㅇ· 2026.07.27 23:06· 조회 165
메모리, 낸드 중 약한 고리인 샌디스크는 하락폭이 크지만 마이크론은 2%대의 하락인 것이 그나마 아주 나쁜 모습은 아닙니다. DUV 개발 성공 소식은 사실 별 가치가 없는... 호들갑에 불과한 잠시 지나가는 노이즈로 봐도 되니, 별 의미 없는 일이므로 따로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 해석으로는 이렇습니다. AI 를 주도하는 오픈AI와 엔트로픽 둘 모두 기존 캐시카우가 없고, AI로 돈을 벌어야 하며, 실적 확대를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돈을 빌려서 하는 가. 아니면 시장이 불안하게 보지 않는 방법을 쓸 정도가 되는가에서 엔트로픽은 그나마 치솟는 매출 실적과 덜 불안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오픈AI는 상대적으로 신뢰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오픈AI가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순환 금융 사례 하나가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각은 대개 부정론자들의 시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오픈AI에 대해 불안하게 본다는 것은 AI산업의 사이즈를 일반적인 전망 보다 낮게 잡고, 그래서 오픈AI와 같은 곳이 독자 생존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기반합니다. 다시 말해 부정론자들조차 AI에 실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점에선... 있긴 한데 전망 되고 있는 그런 정도는 아니어서 다 같이 생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잘 벌고 있는 일부만 살아 남을 정도로 이 시장의 크기 자체를 상당히 작게 보는 것입니다. 또 이걸 뒤집으면 AI 산업이 시장 전체를 바꾸고, 그 바꾸는 과정 중에 얻게 될 수익의 사이즈를 크게 잡는다면 오픈AI가 죽을 일은 없겠고, 부정적으로 볼 필요도 없겠죠. 즉, AI산업을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는 시각에서 보면, 엔비디아의 행보는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것입닏.ㅏ 물론 이런 부류가 절대 다수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AI가 힘을 받아 지금까지 온 것일 테니까요. 다만, 지금 정도의 시장 파급이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엔비디아의 보증이 반복이 된 점과 반도체의 주가 위치 등.... 범 신중론자들이 암묵적으로 함께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특히 반도체 사이클을 믿는 이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생각이 바뀐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완전히 바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숫자를 보겠다는 이들이 상당합니다. 다시 말해 반도체 사이클 주기가 그간에 비해 달라졌다는 것은 알겠는데, 지금 정도가 되면 이제부터는 숫자를 확인하고 가야겠다는 심리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과거 엔비디아가 기존의 문법을 깨며 나갔을 때 숫자 확인을 해야겠다는 논리가 미 증시에 만연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반도체 사이클은 사실 기존의 문법은 무너진 것이 맞습니다. 다른 모든 산업이 사이클이 있음에도 굳이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라고 하는 이유는, 상승기와 하락기가 매우 뚜렷하게 구분되어왔기 때문입니다. 즉, 큰 범위의 사이클 안에 있으나 기존에 말해 오던 그런 사이클은 무너졌고, 이는 단순히 데이터센터 때문만이 아니라 잠재 수요를 공급이 따라 잡는 속도가 이 산업의 공급 확장의 난이도가 높다는 점 때문에 긴 호흡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조금 더 정리하자면, 반도체 산업의 크기 자체... 구체적으로는 수요의 양상 자체가 달라지고 커짐으로 인해 기존의 사이클 문법 역시 복잡해지고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사이클 산업 맞다고 한다면.... 기존에 인식 되던 것과 다를 뿐... 큰 범위에선 맞고, 그런 식이라면 신 제품 내고 그 분기에 매출이 늘어나는 대부분의 산업은 사이클 산업이라고 해야겠지요. 정리해보겠습니다. 반도체를 흔드는 세력은, 주가 위치를 이용하는 공매도를 친 세력, AI 산업의 크기를 작게 잡는 부정론자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엔비디아의 금융 보증. 판이 커지는 것 자체와 그 판의 주인공이 캐시카우가 없거나 약한 것에 대한 경계 기존의 사이클 산업 안에 있다고 여전히 믿거나...조금 생각이 바뀌긴 했어도 확인은 해봐야겠다는 투자자들. 시덥답지만 ...DUV...라는 핑계. 지금까지 어제 반도체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 되는 문제들에 대해 짚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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