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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라이브코스 가이드
드라이브코스 추천해달라는 글이 많은데, 매번 비슷한 내용으로 댓글 쓰기보단 정리된 가이드가 있으면 편할 것 같아서 카카오맵에 드라이브코스 지도를 만들었음.
[카카오맵] ■드라이브코스■
https://kko.to/Psz2YKiC_5
카카오맵 길찾기 저장 기능이 있어서 시도해 봤음. 내가 경로를 직접 지정하는 기능은 아니라서 내 의도와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경유지를 최대로 지정해서 적합한 경로가 나오도록 유도했으니 웬만해선 문제 없을거임. 진행방향은 되도록이면 코스와 같게 가는 것을 추천하지만, 일정상 안맞는다면 굳이 지킬 필요는 없음.
옆의 소요시간은 간단하게 다니면서 사진 찍고 하는 시간을 포함한 기본적인 시간이고, 추가로 여기저기 방문하면 더 소요될 수도 있음. 6h 이상인 코스는 하루 코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아래 설명에 적힌 장소들은 경로상 볼거리들인데, ★표 있는 장소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들임. 그리고 전망대는 그리 시간 오래 걸리는 곳이 아니니 웬만해선 모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함.
코스 유형별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정리했음.
1. Best 3
일단 드라이브 목적과 관계없이 가장 추천하는 3개 코스임. 강, 산, 바다 3가지 테마에서 하나씩 골랐음.
★★★★★ 정선 6h
★★★★★ 동강길 3.5h
3.4.7.8.10.11월 추천
단언컨대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20km의 유장한 동강의 기암절벽을 따라가는 길과 그 끝에서 만나게 되는 세상에서 동떨어진 듯한 연포마을과 제장마을의 풍경. 규암질의 괴석으로 둘러싸인 소금강계곡을 따라가는 길도 환상적임.
소금강 권역에는 몰운대, 문치재전망대, 화암동굴이 있고 덕산기계곡의 절벽도 아름다움. 정선읍내에서 식사 후 병방치 들렸다가 동강길 진입. 독특한 미리내폭포와 나리소전망대, 동강전망자연휴양림에서 동강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음. 연포마을과 제장마을 들어가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으니 운전에 유의할 것.
동강길 4h 코스는 정선 6h에서 동강 부분만 따로 떼어낸 코스임. 좀 더 상세하게 경유지를 표시했으니 참고.
★★★★★ 노고단 5h
3.4.5.10.11월 추천 (동절기 도로폐쇄)
함양에서 남원을 거쳐 구례까지, 지리산의 북쪽의 고개들을 거쳐 가는 코스임. 성삼재 가는 길, 차 아래로 아스라하게 펼쳐지는 지리산 자락의 풍경이 일품. 오도재와 정령치의 풍경도 아름다움.
길이 좁진 않으나 험한 편임. 좀 편하게 가려면 정령치를 빼고 실상사에서 달궁계곡을 거쳐 성삼재로 직행하는 코스도 추천함. 벽송사, 실상사, 천은사, 화엄사 등 여러 사찰도 같이 방문하면 좋음. 특히 실상사의 암자인 금대암의 전나무 뒤로 펼쳐지는 풍경이 훌륭함.
★★★★★ 동해안(울진) 2h
1.2.3.4월 추천
동해안의 여러 해안도로가 있지만 울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움. 인접한 영덕, 삼척이 해안가 난개발이 심한 반면 울진은 소소한 어촌 풍경과 함께 탁 트인 동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알맞은 지역임. 언제 가도 좋겠지만 황량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풍경을 조용히 감상하고 싶다면 피서철은 반드시 피하고, 비 예보가 없는 건조한 겨울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함.
2. 생각없이 달리기 좋은 길들.
유난스러운 볼거리는 없으나 길 자체의 풍경이 좋은 길들임. 그야말로 '드라이브코스'에 적합한 길들.
★★★★★ 평화의댐-펀치볼 7h
3.4.11월 추천 (펀치볼만 방문 시 6-7월도 좋음)
강원도 최북단을 따라가는 길. 강원도 북단의 산들은 대체로 육산이면서도 전반적으로 높아 유난스러운 경치는 없지만 높은 산령을 따라 굽이굽이 나 있는 길은 왠지 모르게 쓸쓸한 날 방문하면 제격임.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가평과 춘천을 거쳐서 화천으로 가기 마련인데, 이 구간에서 보이는 북한강의 경치도 정말 훌륭함. 요즘 이 5번국도를 개량하는 것 같은데, 곧 없어질 풍경일 수도 있으니 꼭 가평부터 출발하는 것을 추천함.
돌산령은 터널로 지나지 말고 옛길로 간다면 펀치볼을 한눈에 볼 수 있음. 을지전망대에서 바라본 펀치볼 풍경도 아름다운데,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함. 펀치볼에서 원통으로 돌아나오는 길에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오는 소양강의 지류 인북천과 만나는데, 인북천과 함께하는 경치도 정말 좋음.
★★★★★ 안동-울진 4h
3.4.5.10.11월 추천
안동-울진 코스는 낙동강과 청량산이 배경이 되는 안동, 봉화와 불영계곡을 따라 달리는 울진 구간으로 나뉘는데, 두 구간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훌륭함. 낙동강 상류는 굴곡이 적은 동강과 비슷한 느낌인데, 그 덕에 시원하게 뻗은 길을 따라 달리는 맛이 일품임. 불영계곡을 따라가는 길은 달리는 내내 오른쪽 절벽 아래의 불영계곡의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음.
지나는 길에 안동호 수몰지구에 있던 여러 고옥들을 옮겨 만들어진 군자마을이나 퇴계의 도산서원, 그리고 낙동강이 잘라 낸 절벽 아래 서 있는 고산정 등 볼거리도 나름 있음. 특히 범바위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의 풍경은 가히 일품임.
★★★★★ 내설악-내린천 ①, ② 5h
3.4.9.10월(①), 5.6.9.10월(②)
내설악과 내린천의 지류들을 두루 거치는 코스. 설악산 서쪽의 여러 계곡들은 모두 내린천과 만나 소양강을 이루는데, 각 계곡이 모두 수량이 풍부해서 산과 산을 굽이치며 장구하게 흐르는 풍경이 일품임.
① 코스에서는 미시령, 한계령을 넘고 다시 조침령을 넘음. 조침령을 지나 내린천으로 가는 길은 적막 그 자체. 이따금씩 마주오는 차를 제외한다면 사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길임. 20km가량 방태천의 차고 맑은 물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풍경임.
② 코스는 미시령, 한계령을 지나 살둔계곡으로 가는 코스임. 살둔계곡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내린천과 비슷하나 마을마을 모여 있는 집들과 중간중간 나오는 밭들이 아기자기한 길임.
★★★★☆ 구룡령 4h
3.4.5.11월 추천
구룡령 코스는 전반적으로 내린천 코스와 비슷함. 구룡령은 백두대간의 여러 고개들 중에서도 가장 길고 지난한 길임. 구룡령을 넘으면 나오는 홍천군 내면은 홍천에서 가장 깊고 내밀한 지역으로 깊은 골짜기로 흐르는 내린천의 상류가 정말 아름다움.
★★★★☆ 서해안(영광-무안) 4h
2.3.4.7.8월 추천
드넓은 서해 바다를 품고 달리는 길. 내가 알던 서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길임. 백수해안도로는 이미 잘 알려져 있고, 백수에서 칠산대교를 넘어 남쪽 해제반도의 가냘픈 허리를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길은 온갖 잡념을 떨쳐버리게 함. 광활한 밭 위에 줄지어 서 있는 풍력단지는 덤.
★★★★☆ 덕풍계곡-만항재 5h
3.4.5.11월 추천
태백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를 따라가는 길. 삼척 원덕항에서 출발해 덕풍계곡, 동활계곡의 경치를 즐기고, 태백을 지나 함백산 만항재를 넘어 단양으로 가는 길로, 높은 산 사이로 끝없이 따라가는 길이 인상적. 덕풍계곡 트레킹을 곁들여도 좋음. 함백산 쪽은 3월 말까지 눈이 많이 남아있으니 유의.
덕풍계곡은 트레킹 명소로도 알려져 있음. 시간 된다면 짧게나마 계곡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함. 제1용소까지 빠른 걸음으로 왕복 1시간 정도. 만항재 넘어 녹전리에는 잘생긴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담배 '솔' 로고의 모델로 알려져 있음.
★★★☆☆ 용담대교-횡성호
1.2.3.12월 추천
경기도 최고의 드라이브코스인 용담대교를 거쳐 그리고 6번국도를 따라 횡성호와 태기산까지 가는 길. 태기산은 설경이 워낙에 유명하고, 횡성호를 따라 달리는 19번 국도의 풍경도 아름다움. 6번국도를 따라 양평에서 횡성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풍수원성당은 산골짜기에 조용히 서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데, 특히 눈이 약간씩 오는 날이면 더욱 좋음.
3. 소소한 풍경으로 힐링하기 좋은 길.
2에서 소개한 길은 대체로 한없이 달리기 좋은 길들이라면, 3에서 소개할 길은 천천히 작은 마을 풍경들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다니기 좋은 곳임.
★★★★★ 남해도 6h
6.7.8.9.10월 추천
남해도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인 섬임. 굽이굽이 해안가 마을들을 따라 나 있는 길을 돌아보며 보는 풍경은 참 따뜻함. 볼거리도 많은데, 금산 보리암은 반드시 방문해야 하고 가천마을 다랭이논도 유명함. 또 관음포, 대국산성, 임진성도 남해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곳들임.
보리암은 워낙에 유명한 곳이다보니 저 코스 중간에 상주해변 정도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보리암을 가는 걸 추천함. 남서대로와 다랭이논은 오후 풍경이 좋은 곳임. 또 남해대교 넘기 전에 하동 금오산은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좋은 전망대이고, 창선도를 빠져나오면 있는 고성 상족암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해식동굴지형임. 두 곳도 꼭 같이 가보기 바람.
★★★★☆ 정남진-비봉리 2.5h
1.2.3.4월 추천
장흥과 보성의 남해안을 따라가는 길. 다도해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일반적인 경치와는 달리 섬이 적고 탁 트인 느낌이라 이색적임. 중간중간 지나가는 작은 어촌 풍경도 참 좋음. 중간에 장환도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정말 조용하고 분위기 좋음.
(정보 - 서울의 정동쪽에 있다는 정동진을 카피해서 인천에 정서진과 장흥에 정남진이 생겼는데, 정작 정동진은 서울의 정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님 ㅋㅋ)
★★★★☆ 고성-통영 4h
3.4.5.6월 추천
통영은 정석적인 남해안 풍경을 보여주는 곳임. 구불구불한 해안선 따라 가벼운 언덕을 넘으며 그 사이로 보이는 작은 포구와 마을의 모습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곳임. 고성 당항포에서 동진교를 넘는 풍경도 정말 아름다움.
경유지 개수에 제한이 있어서 경로가 좀 맘에 안들게 나오긴 했는데, 그냥 바닷가만 계속 따라간다고 생각하고 가면 될듯.
★★★☆☆ 나곡-장호항 2h
3.4.5.6.7.8월 추천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지나는 길. 도계를 넘자마자 고개 아래로 펼쳐지는 고포마을과 동해안의 풍경, 그리고 동해안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보이는 여러 항구의 풍경이 아름다운 길. 초곡항의 유명한 해안산책로나 서핑으로 유명한 장호항도 같이 가보면 좋고, 배롱나무 꽃이 피는 도화동산도 좋음.
★★★☆☆ 낭도대교 2h
2.3.4.5월 추천
낭도대교를 비롯하여 여수와 고흥 사이 여러 섬들을 잇는 다리는 개통한 지 오래지 않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남해안 풍경의 또 다른 별미임. 낭도, 둔병도, 적금도 등 여러 작은 섬들을 따라가는 이 길은 마음을 편해지게 함. 또 여수 화양반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가는 길도 마치 남해도의 풍경과 같이 평화로워 보임.
낭도에서 배를 타면 들어갈 수 있는 사도와 추도라는 섬이 있음. 돌담길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배편은 비정기적으로 있으니 미리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람.
★★★☆☆ 평창강길 2h
3.4.5.11.12월 추천
남한강의 지류인 평창강은 동강과 달리 좀 더 여유로운 맛이 있음. 특히 광전리에서 판운리로 이어지는 장충동길은 평창강 바로 옆으로 나 있어 경치를 즐기기 좋은 길임. 판운리 섶다리도 주변 풍경이 좋음.
4. 다양하고 역동적인 풍경을 즐기기 좋은 길.
풍경이 다채롭고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들. 앞서 소개한 동강, 소금강 코스와 비슷한 느낌이고, 좁고 험한 길이 포함된 코스도 있으니 유의할 것.
★★★★★ 안반데기-청옥산 6h
3.4.10.11월 추천
고랭지밭의 대명사와도 같은 안반데기와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풍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길. 개인적으로는 안반데기와 청옥산도 좋지만, 중간중간 끼어 있는 계곡을 더 좋아함. 안반데기에서 도암호 방향으로 내려와 평창으로 향하는 길은 시멘트포장의 좁은 길인데, 송천 상류를 끼고 있어 경치가 참 좋음. 송천을 따라 아우라지까지 내려가면 골지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을 이루고, 조양강을 따라 정선 읍내까지 이어짐.
정선읍내에서 비행기재를 넘어 백룡동굴로 가는 길은 앞선 동강 코스에서 연포마을의 건너편인데, 역시 같은 동강이라 경치가 훌륭함. 백룡동굴은 석회동굴로 체험형 탐방을 할 수 있는 동굴임.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하려면 미리 확인해보기 바람. 하지만 동굴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볼만한 길임.
안반데기 전후로 길이 다소 험한 편임.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 정비는 잘 되어 있으니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되지만, 운전에 주의가 필요함.
★★★★★ 남한강(영월-단양) 5h
3.4.5.6.10.11월 추천
위의 동강과 평창강 등 여러 지류가 모두 영월읍내에서 모여 남한강을 이루는데, 이곳부터 충주호가 시작되기 전까지가 남한강의 하이라이트임. 무심하게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길, 그 주위로 둘러싼 높은 산들은 감탄을 자아냄.
지나는 길에 같이 방문할만한 장소가 많음.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영월읍내 단종 관련 장소들인 장릉, 청령포, 창절사를 방문해도 좋고 서강변에 서 있는 선바위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음. 온달산성은 우리나라의 모든 산성들 중 그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이니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 단양의 여러 석회암 지형들도 유명한데, 도담삼봉, 석문, 고씨굴, 고수동굴 등이 있음.
★★★★★ 섬진강(곡성-구례-하동) 5h
1.2.3.4.10.11.12월 추천
섬진강 하류의 경치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길. 섬진강 하면 보통 구례부터 하동까지의 벚꽃길로 유명한데, 꼭 벚꽃 시즌이 아니어도 정말 아름다운 길임. 그리고 곡성부터 구례까지 압록과 구례구를 거쳐 가는 길도 섬진강의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길임.
오가는 길에 여러 명승고찰이 많음.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화엄사를 비롯해 쌍계사, 연곡사, 천은사 등 수많은 사찰들이 들어서 있음. 특히 사성암에서는 섬진강이 S자로 휘감아나가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옴. 화엄사는 워낙에 사람이 많은 곳이니 구례읍내에서 1박 후 다음날 아침일찍 화엄사를 가는 것을 추천함.
★★★★☆ 가야산-무흘구곡 7h
5.6.7.8.9월 추천
가야산 자락의 여러 계곡들을 거쳐가는 길. 가야산 일대에는 많은 계곡들이 있는데, 특히 성주 대가천 무흘구곡은 시원시원한 경치가 일품임. 해인사에서 내려오는 길 홍류동계곡의 경치도 좋음. 해인사야 워낙에 유명하지만, 청량사는 산 중턱에 서 있는 석탑와 석등이 아름다운 사찰임. 해인사에서 대가천 가는 길에 있는 법수사지의 경치도 훌륭함.
★★★★☆ 금강상류 4h
5.6.7.8.9.10월 추천
금강 하면 공주와 부여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옥천과 영동의 금강 상류도 좋음. 금강이 빚어낸 다양한 지형이 인상적인데, 낙동강 상류와도 비슷해 보임. 지나가는 길의 영국사는 거대한 은행나무로 유명한데, 금강 일대가 전반적으로 단풍철에 아름다운 편.
★★★★☆ 빼재-적상산 4h
7.8.9.10.11월 추천
무주는 구천동계곡으로 유명하지만, 구천동뿐만 아니라 덕유산이 품은 경치가 전반적으로 아름다운 지역임. 특히 적상산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으로, 산정에 호수가 있어 경치가 정말 좋음. 안국사에서 10여 분만 걸어가면 적상산 정상에 닿는데, 그 뒷쪽 안렴대의 경치가 특히 유명함. 무주 넘어가기 전 거창 수승대도 잘 알려진 계곡임.
★★★☆☆ 속리산동부 4h
5.6.7.8.9월 추천
속리산 동부인 상주 화북면은 20km에 달하는 독특한 회랑 지형임. 양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회랑을 중심으로 여러 계곡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도 많음. 회랑 중심부에는 견훤산성이 있는데, 자연지형을 활용한 성벽이 이색적이고, 경치도 워낙에 좋은 곳이라 온달산성, 삼년산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산성으로 꼽히기도 함.
출발지인 영동 황간면 일대는 초강천이 빚어낸 월류봉이 정말 아름답고, 반야사 또한 석천이 앞으로 흘러 분위기가 참 좋음. 반야사 뒷편 문수전의 경치가 좋으니 꼭 같이 방문하기 바람.
회랑의 북쪽 끝인 청천면은 이름난 계곡들이 모여 있음. 금사담과 만동묘로 유명한 화양구곡 외에도 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선유구곡도 유명함. 칠보산 자락의 쌍곡계곡과 소금강도 좋음.
★★★★☆ 소금강-댓재 6h
3.4.10.11월 추천
동해안과 정선을 잇는 고개들은 하나같이 험하지만 그만큼 경치도 좋음. 특히 댓재는 올라갈수록 펼쳐지는 경치가 예술임. 건의령은 조림을 한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산에 나무가 별로 없어서 시야가 탁 트임.
★★★☆☆ 산성계곡-맹동산(비포장) 4h
2.3.10.11.12월 추천
침수정이 있는 영덕 산성계곡은 기암괴석이 독특한 계곡임. 산성계곡뿐만 아니라 포항, 영덕, 영양에 걸쳐 있는 계곡들 모두가 경치가 좋은 편. 차로 올라갈 수 있는 맹동산의 풍력단지도 이색적인 곳. 다만 하옥계곡부터 침수정까지 도로가 비포장이니 운전에 주의가 필요함.
★★★★☆ 영남알프스 7h
1.2.3.10.11.12월 추천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지역을 한 바퀴 도는 코스. 양산부터 운문사까지는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등 험준한 산맥을 둘러보며 가는 길로,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길임. 운문사를 지나 청도, 밀양 구간은 유유히 흐르는 밀양강을 따라가는 길로, 운문사, 대비사, 장연사지 등 여러 고찰이 자리잡고 있음. 밀양 시내의 영남루나 백곡당의 풍경도 좋음.
경유지 개수가 모자라서 일반적인 경로로 세팅하면 고속도로를 타라고 나오는데, 무료도로로 제한하면 제대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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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코스들 중 가장 추천할 만한 코스들을 골라봤음. 모두 짧게는 반나절에 길면 이틀 정도 코스라 폴더에 저장된 코스 중 여러 개를 연계해서 다녀와 보길 바람.
동.서.남해안 코스는 따로 모아봤음.
1. 동해안 (포항-고성)
포항(★★★☆☆)
> 동해안(영덕)(★★★☆☆)
> 동해안(울진)(★★★★★)
> 나곡-장호항(★★★☆☆)
> 동해안(묵호-정동진)(★★★★☆)
> 고성통일전망대(★★★☆☆)
2. 서해안 (안산-목포)
서해안(시화호-평택)(★★☆☆☆)
> 석문방조제(★★☆☆☆)
> 안면도-간월호(★★★★☆) (역방향)
> 새만금-변산반도(★★★☆☆)
> 서해안(영광-무안)(★★★★☆)
3. 남해안 (해남-부산)
완도(★★★☆☆)
> 정남진-비봉리(★★★★☆)
> 고흥반도(★★☆☆☆)
> 낭도대교(★★★☆☆)
> 남해도(★★★★★)
> 거제도②(★★★☆☆)
혹시 추가했으면 하는 곳 댓글로 적어주면 참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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