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가는 한치 앞도 모릅니다.

Aasd· 2026.07.30 18:50· 조회 108
2100일 때 5000이 불가능해 보였고, 5000일 때 9000이 불가능해 보였고, 9000일 때 다시 5000이 불가능해 보였지요. 지금 다시 5000대에서 7000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불가능할 것 같죠? 하지만, 주식시장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수 많은 투자자, 학자, 실무 전문가 등의 주장과 가설이 주식을 설명하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맞는 것은 없어요. 천문 우주 공간보다 인간이 더 알기 어려운 것이 주식시장이고, 한국 주식시장은 규모 상 더더욱 그렇습니다. 기관,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이 아마 한 2000만 투자자가 거래를 할 것인데, 그들이 얼마에 무엇을 파는지 사는지를 알길이 없죠. 다만, 기관(연기금 포함), 외국인, 개인으로 3집단으로 나누어 그들의 매수대금, 매도대금, 순매수(순매도) 대금 정도 파악 가능합니다. 그걸로 대략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각자 추정하고 주장할 뿐이죠. 정확히는 알 수 없죠. 주가도, 비트코인도, 인생사도, 정치도, 정권도, ... 한치 앞을 보기 어렵습니다. 흥행 못했던 영화가 수 년후 명작으로 회자되기도 하고, 흥행 못했던 걸그룹과 노래가 수년 후 소위 역주행하기도 합니다. 미국 남북 전쟁시 노예 해방은 링컨 공화당이고, 그걸 당시 미국 민주당이 격렬히 반대했고, 내전까지 갔는데, 지금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기조가 그 당시랑은 완전히 바뀐 듯하죠. 지금까지의 주식시장 경험상 한 번은 7000-8000은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틀릴 수 있죠. 주식시장이 경험대로 움직이지 않지요. 그러나, 한 번 정도는 7000-8000을 다시 가보기를 염원해 봅니다. 너무 하루 하루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7000을 넘어 있던 때가 단 지난 1주일 전이예요. 다만, 몇 가지 유의점은 있다고 봅니다. 1. 한국인은 상당히 화끈한 성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위 도박을 좋아한다. 뭐 이런 건데요. 이게 꼭 나쁜 말은 아닙니다. 도박성 기질이 있어야 새로운 벤처기업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2. (소위 버핏지수) 한국 GDP가 약 2600조원인데, 증시 시총이 그것의 2배를 넘을 수는 있지만 그러한 상태가 오랜 동안 유지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정도가 약 2-2.5배 정도인 것 같아요. 9000 갔을 때는 약 3배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그것도, 너무 급격하게 3배가 되었습니다. 하락의 에너지가 꽤 쌓여 있던 거지요. 3. M2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대략 4200조원 정도 되지요. 그러나, 그게 어디로 이동하는지는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M2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살 수 있는 재원이지요. 4. 증시에서 돈 벌고 좀 빠르게 나간 이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들이 번 돈으로 부동산을 사면 부동산 가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삼성 보너스로 동탄 집값 오르잖아요. 그 보너스로 아마 부동산을 더 많이 사지, 주식을 더 많이 사지는 않을 겁니다. 참고로, 아래 비트코인의 2017-2019년을 보세요. 당시 2000만원 찍었다가, 300만원 대까지 떨어졌구요. 그 시발점이 당시 법무부 장관 박상기 님의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발언 이후 폭락했어요. 오묘하게 그 직후 그랬습니다. 그래서, 당시 박상기 장관이 비트코인 투자자의 주적이었고, 당시 젊은 세대들이 사다리를 왜 걷어차냐면서 당시 문재인 정권을 상당히 미워하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지금 비트코인 한 2억 갔다가, 지금 약 9100만원입니다. 300만원에서 9100만원. 인생사에 이런 일이 종종 있어요. 그냥 운빨이죠. 분석이고 예측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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