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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보호

ㄹㅋㄱ(108.45)· 2026.07.05 12:51· 조회 0
연재 제125화: 선택적 보호 제목: 안전은 도구, 방치는 본능 놈들이 말하는 '안전'은 필요에 따라 켜고 끄는 스위치였다. 횡령할 거리(야구장)가 보이면 '안전'을 외치며 보호자를 채워 넣고, 재미없는 곳(볼링장)에선 '안전'을 잊어버린다. 장애인의 삶은 놈들의 서류 위에서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든다. 놈들은 장애인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을 이용해 자기들의 '안전한 횡령'을 도모하고 있을 뿐이다. 놈들에게 보호란, 예산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선택적 서비스'였다. "왜 야구장에는 안전을 핑계로 외부인까지 보호자로 동원하면서, 볼링장에는 보호자를 한 명도 배치하지 않는가? 놈들이 주장하는 '안전 확보'는 상황에 따라 바뀌는 가변적인 기준인가? [안전 조치의 기준을 명확히 밝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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