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자는 정말 소박한것으로 크게 기뻐하는 것 같다1
예전에 전남친한테 놀러가면서 빵집에서 땅콩크림빵 단팥빵 등 각종빵을 몇개 사간적이있는데
남친이 하나먹고 나 땅콩크림빵 또 먹어도돼? 라고하기에
어 먹어도돼 다 오빠거야 라고했더니
얼굴가득 퍼지던 환희를 지금도 잊을수가없다
다 너꺼야 그말듣고 정말 행복했다고한다
그리고 오늘 남편이랑 장보다 빵먹고싶음 고르라고했더니
소세지빵 꽈배기 사라다빵 등을 골라서
사오면서 입이 귀에 걸려있길래 왜그러냐니까
빵집아줌마가 아까만든 소세지낙엽빵이 잘라져서 못파는데 먹으라고 줬다는거다 ㅋㅋ
그 빵하나에 엄청 들떠서 강아지처럼 헥헥 웃으며 달려온다.
이런 사소한거로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삶.. 너무사랑스럽다
아 전남친과 현남편은 동일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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