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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자체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김현지 PD는 사과부터 하시죠.

ㅇㅇ(181.128)· 2026.07.06 00:02· 조회 0
‘~노’는 경상권에서 평서문과 의문문에 자연스럽게 사용된 방식이고, 수백년을 존치해온 우리의 언어입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를 누군가를 조롱하려는 의도로 쓰였다고 해서 그 언어 자체를 일괄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언어는 한상 변화하기 때문에 수백년을 이어온 방언이 어떤 지역에서 어떤 곁가지를 가지고 있는지 일반인들은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함부로 일베로 낙인찍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맥락상 조롱이 아니라면 그냥 방언으로 이해하는 게 더 건설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혐오의 언어로 오염이 되었다고 해도 그 방언의 역사는 그보다 넓고 깊습니다. 건설적인 방안을 찾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오염된 언어를 어떻게 정화시키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은데, 오히려 본래의 의미와 쓰임을 존중하고 되찾아가는 것이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거제 출신의 유명인이 본연의 사투리를 쓰는 걸 노출하는게 오히려 오염된 언어를 되찾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이 과한 논쟁은 오히려 일베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현지 PD는 사과부터 해야 하구요. ‘제가 열어버린 지옥문을 제가 닫을 수는 없군요’따위의 언어를 보고 있으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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