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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영화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 IMAX - 또 하나의 징검다리

ㅎㅅㄴ· 2026.07.29 01:31· 조회 185
장단점이 뒤섞인 영화입니다. 화려한 액션씬과 웹스윙, 비주얼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특히 후반부 모 전투는 정말 멋지더군요. 물론 CG를 아예 안 쓰진 않았지만 실사 촬영을 많이 한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주연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연기도 매우 좋습니다. 이번 작품이 특히 감성적인 장면이 많은데 그걸 잘 살려주더군요. 상당히 찡한 느낌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토비와 가필드 스파이더맨을 오마주한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다만 영화 전체적으로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고 산만한 느낌이 강합니다. 장면 하나하나는 좋은데 그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진 것 같지는 않고 따로 노는 기분이네요. 또다시 기능적으로만 소비된 모 캐릭터도 반가운만큼 아쉬웠습니다. 익숙한 전개도 좀 보이구요. 생각보다 새로운 판을 깔았다기보단 MCU에 철저히 묶였고 MCU의 고질병 중 하나인 징검다리용으로 소모된 점이 아쉽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감상이 많이 갈릴듯 싶네요. 뭐랄까 그래도 스파이더맨이라 완전한 홀로서기를 기대했는데 어정쩡해진 느낌이랄까요. 재밌게 보긴 했는데, 아쉬운 점도 생각보단 여럿 느껴진 이번 작품이었습니다. 아이맥스는 화질도 뛰어나고 1.9:1 풀화면비라 추천드립니다. 상영 자체가 북미에서도 볼수 없는 1주 한정 특전이기도 하니까요. 별점은 ★★★☆ (홈커밍 : ★★★ 파프롬홈 : ★★★☆ 노웨이홈 : ★★★★☆) * 한줄요약 : 좀더 스파이디에 집중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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