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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없는 맛있노는 2010년까지는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2

ㅁㄱ(202.55)· 2026.07.07 06:32· 조회 0
노체를 얘기하면서 예전부터 썼다는 말도 많이 보이길래 정말 그랬던 건가 궁금해서 진짜 각잡고 한번 찾아봤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카페글만 검색한 내용입니다. 블로그나 다른 것까지 다 해서 25년까지 정리해보려고 했지만 중간에 한 번 날릴 뻔해서 중간 저장 삼아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2010년까지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입니다. 과거에는 의문사 없이 맛있노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11년부터 서서히 나타나더니 점점 늘어서 나중에는 의문사 있는 노보다 훨씬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2010년 이전은 의문사가 없는 노도 그냥 오타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탄이 아니라 질문이 들어가야 할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때의 의문사 없는 노가 지금과 같이 썼다라고 보긴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비슷한 것도 몇 개 있긴 한데 워낙에 적어서 개인의 특성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이한 것은 의문사없는 노를 쓰는 곳은 대부분 게임 관련 카페였습니다. 거의 롤카페였고, 다른 게임 카페, 것도 아니면 젊은 층이 갈만한 카페 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의문사 없는 노 사용은 거의 11년부터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서서히 늘어나는 식이었습니다. 일베가 2010년부터니 그 영향일 가능성이 커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의문사없는 노체는 후대에 퍼진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귀엽노나 다른 노도 해보려고 했는데 하나하나 노가다라.. 귀엽노는 잠깐 살펴봤는데, 2010년 이전에도 꽤 나타납니다. 이게 연예인 팬카페 이런데 올라오는 글들이라서 연예인들에게 쓰려고 많이 퍼지면서 옛날부터 쓴게 아닐까 싶긴 한데 얘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냥 쓰는 노가 있긴 했지만 몇몇 표현에 한정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표현을 점점 더 많이 쓰게 되었고 맛있노 처럼 원래 안 그러던 표현에까지 번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외에 더 설득력 있는 다른 자료가 있다면 제가 내린 결론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주장은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 근거가 설득력이 있나 아닌가를 고민해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또 다른 자료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썼냐 안썼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썼고 어떻게 변해왔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료 날릴 뻔해서 놀라서 쓰는거라 정리가 잘 됐나 모르겠는데, 지금 머리가 오락가락 하네요. 나중에 보완되는 내용이 생기거나 더 정리되면 또 올리든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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