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경상도 사람으로서 도시노~ 어이없습니다.
경상도 대구에서 나고 자라 50년살았지만 게시판에 도시노 라는 논쟁이 어이가 없지만
혹시나 다른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경상도 사람들은 언제 ~노를 붙이는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일상에서 ~노를 붙이는 경우를 예를 들자면
뭐라카노~ (뭐라는거야?)
와카노~ (왜그러는거야?)
와이리 해幻�~ ( 왜 그리 행동하는데?)
언제 오노~ (언제 오는데?)
머라 캣노~ (뭐라고 말했는데?)
뭐하노~( 무엇을 하고 있어?)
와이리 덥노~ ( 엄청 덥네)
와이리 안끝나노~( 일이 빨리 안끝나네)
이제 우짜노~ (이제 어떻게 해)
차가 와이리 막히노~( 차가 엄청 막힌다)
일단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는데 ~노를 자연스럽게 쓰기 위해서는
저희는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라 자연스럽게 들리지만 왜 어떤경우에는 ~노를 쓰고
또 ~노를 쓰지 않는 경우는 왜 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살았거든요.
근데 내가 자연스럽게 쓰는 말은 대부분 단어한문장에 ~노를 붙이지 않는다는겁니다.
예를들어 언제 오노~ 는 매우 자연스럽지만 언제를 빼고 그냥 오노~라는 말은 쓰지 않고 어색하거든요.
차가 와이리 막히노~ 도 막히노~ 만 쓰면 매우 어색하고 이렇게 쓰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노는 반드시 앞에 무엇을,왜,언제 등등의 의문사가 꼭 붙어야 한다는 법칙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짜노~ 이건 한단어 같지만 (어떻게 해) 라는 어떻게의 의문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그러니 도시노~ 이런말은 없습니다.
그럼 의문사가 붙어서 어떤 도시노~ 이거는 자연스러운가? 아닙니다. 보통 경상도 사람들은 어떤 도시고~ 이렇게 고를 붙이는게
자연스럽지요.
이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법칙이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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