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못한 것은 또 하면 돼요. 실패 아녀요.
문득, 유튜브 쇼츠에 유시민 작가가 이해찬 회고록이라는 책을 추천해서 어떤 책인지 궁금해 졌습니다.
이 책은 직접 사서 볼 예정입니다만, 그 전에 무슨 내용인지 검색하던 와중에 이런 글을 찾았네요.
좋은 글귀가 많았는데, 제일 와 닿는 글귀가 저 글귀긴 합니다.
못한 것은 또 하면 돼요. 실패 아녀요.
이게 지금까지 민주당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정당인지 설명해 주는 거 같네요.
가령 검찰개혁 관련하여, 보완수사권을 폐지하자고 하지, 반대하는 편에서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그냥 놔두자고 하죠.
그런데, 저 말이 그 답이 될 거 같네요.
검찰개혁의 목표는 완벽함이 아니라는 거지요. 검찰개혁 했다고 세상이 갑자기 더 좋아지거나, 갑자기 뭔가 검찰이 전관예우를 그만두거나, 더 국민을 위하거가 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요.
언론개혁했다고 더 나은 세상이 갑자기 이루이지나, 언론이 좀더 공정한 보도를 하거나 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어떤 철학자의 말처럼, 어떤 보편적 준칙에 맞는 발상에서 나온 방향이 있다는 거지요.
민주적 발상과 그렇지 못한 발상사이에는 구체적 결과의 차이가 아니라, 동기의 차이가 있다고 보긴 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이 사람마다 다르니 이런 인정투쟁이 일어나는 거겠지요.
이재명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게 민주적 발상에서 나온 거라면, 어떤 꼼수도 없는 순수한 발상이라면 성공할 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실패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
모든 것은 국민이 하겠지요.
어쩄든 저도 이책을 사서 읽어 봐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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