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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해석하는 이재명과 유시민

ㅁㅁ· 2026.07.03 23:30· 조회 0
요즘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집니다. 자신의 해석이 명백하게 맞는데, 아니라고 보는 사람을 이상한 취급하는.... ㅎㅎㅎㅎ 그렇게 생각해도 되지만, 설득이 된다고 보는 건지... 보기 보다 그렇게 사람들이 만만하지 않은데 말입니다. 저도 이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유시민 작가에 대한 정의 내림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를 과도하고 비난하고 비판하는 배경에는 그를 본인의 성향에 따라 그의 발언을 어떻게 정의 내림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경우를 말해 볼까요. 예전에 유 작가의 해석에 별 다른 큰 논란이 없던 시절에도 100% 동의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동의가 되면서도... 거의 매번 결이 살짝 다른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그 근처도 못 가는 평론이 난무하던 시절에 유 작가의 말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유작가의 말은 해석의 여지에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었고, 요즘처럼 진단이 구체화 될 때에는 그저 하나의 유력한 참고 주장 정도로 보게 됩니다. 절대적이지 않는 다는 조건 하에 바라 보면 내 생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아주 좋은 재료가 되어 줍니다.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을 대하는 자세가 민주당의 해체와 재구성일 것이라는 정의 내림이 보입니다. 속에 들어가 보셨는지... 궁금하더군요. 맞나요? 유작가의 말을 참고로 여기지 않고, 전제로 여기는 모습입니다. 제 관점도 제시해 봅니다. 민주당의 해체와 재구성은... 그냥 소설이고요. 전혀 사실일 가능성...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원할까요. 단순합니다. 조금 과한 해석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민주당의 해체와 재구성 보다는 덜할 것 같지만요. 일단 전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민주당이 일을 하는 정당이 되도록 변화를 촉구 하는 것이고, 그 변화의 재료를 제시하거나 자극하면서 일을 하도록 독촉하는 것이며, 제가 과한 해석일 수 있다고 하는 이유는, 누가 되는 것 보다 누가 어떻게 하는 가를 보고, 일을 하는 방향으로 경쟁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기본 전제는 이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점을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은 거대 정당이고, 그걸 거대 정당의 속성과 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적 시스템이 잘 작동하게 하는 것이 구성원이 많고 다수의 내각 및 의회의 의원들이 많을 수록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잘 작동하게 만들면 좋은데, 잘 작동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은 민주당 의원들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거대 정당이 본래 갖고 있는 속성이어서, 정말 어떤 지도부가 있는가에 따라 단번에 많이 바뀌는 부분도 있고, 지도부가 바뀌어도 쉽게 변할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제 해석이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전 이런 해석을 ... 민주당의 해체와 재건축 이라는 식으로 정의 내림을 전제로 그 다음 주장을 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그럴 깜냥도 되지 못할 뿐더러, 그럴 정도로 명확히 말할 자신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뭘 안다고... 아니 안다고 생각은 할 수 있어도, 그걸 정의 내리고 그 정의 내림을 바탕으로 다음 주장까지 할 수 있나... 정의 내림까진 아니나 나름의 판단을 전해봤는데요. 제 생각을 정리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하고자 하는 의지는 분명한 것 같으나 어떤 정해진 좁은 목표(해체와재건축) 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해석에 동의하지 않으며, 나머지는 민주당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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