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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영화 그린랜드 2 : 마이그레이션 - 쏘쏘하네요.
1편을 재밌게 봤어서 나름 기대하던 작품입니다.
전편보다 볼거리는 더 늘었습니다. 물론 재난 영화보다는 가족 영화인 점은 1편이나 2편이나 같습니다만, 재난 상황에 대한 묘사가 꽤 볼만합니다.
영화 배경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가까운데, 이쪽 묘사도 좋습니다. 세계관이 생각보다 꽤나 암울해서 산자가 죽은자를 부러워하는 세상, 에 가깝습니다. 일견 그럴듯해 보이는 생활상이나 캐릭터들 행동이 인상적이더군요.
하지만 영화 제목에 있듯이 이동하는 과정이 너무 길고 툭툭 단절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약간은 작위적인 연출도 있구요. 엔딩이 뜻하는 바도 알긴 알겠는데 썩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신나게 즐기자니 너무 암울하고, 그렇다고 진지하게 볼 작품도 아니어서 좀 애매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별점은 ★★★
(1편 : ★★★☆)
* 한줄요약 : 그래도 인간은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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