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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얼굴로 총선 끌고가면 우리 딸·아들도 안 찍어'

ㅁㄴㅇ· 2026.07.13 11:08· 조회 0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당권 레이스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정 전 대표 얼굴로 총선을 이길 것 같나"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13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나와 "저런 얼굴로 민주당을 끌고 가게 되면 우리 딸, 아들도 안 찍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임기 4년이 남은 대통령을 놔두고 집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싸운 적이 어디 있었나"라며 "(자신은) '명청'(이재명 대통령·정 전 대표) 대전이 없었다고 하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정 전 대표가 선명한 개혁 노선을 강조하며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비당권파 세력과 대립해 온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의원은 정 전 대표가 다른 후보들의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는 상황에 '2대1, 3대1로 싸운다'고 한 데 대해선 "자기가 당권을 잡았을 때 얼마나 그 권력을 휘두르며 배제된 사람을 자르고 내보냈나"라며 비난했다. 이어 "(정 전 대표의) 모든 행동이 당의 승리보다 자기 연임에 관심을 갖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며 "자신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만, 상당수가 그렇게 보이니까 당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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