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콜롬비아 경기 보니까 확실히 다르네요
공을 잘 차는 선수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가 공을 가지고 노는 느낌입니다.
패스, 움직임, 개인기, 템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브라질 보는 것 같은 장면도 나오고요.
한국축구는 투지와 활동량은 좋은데, 공을 잡았을 때의 여유나 압박을 풀어내는 감각은 아직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콜롬비아는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공으로 상대를 흔듭니다.
이 차이는 결국 유소년 때부터 축구를 어떻게 배웠느냐의 차이 같아요.
우리는 이기기 위한 축구를 먼저 배우고, 저 팀들은 공을 가지고 노는 법을 먼저 배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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