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폰 통화녹음에 대한 추억...
올해 초였습니다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딸아이가 중학교 올라갈 시기가 되어 교복을 맞추게 되었어요.
시기를 잘 모르고 있다가 놓치는 바람에, 급하게 교복점 여러곳에 전화를 돌릴 일이 있었습니다.
저장되지 않은 전화번호였고
연달아 여러곳에 전화를 해야했고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도 기록이 필요했죠
그래서 통화녹음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아이폰도 녹음이 되긴 되니까,
통화하면서 바로 녹음을 시작했어요.
문제는 그 다음이었는데...
아이폰은 갤럭시와는 다르게 통화앱에 녹음이 남지 않고 별도로, 메모앱에 남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잘 몰랐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녹음이 몇 년 몇 월 며칠 몇시에 했다고만 남지, 전화번호가 남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녹음이 어느 번호와의 통화녹음인지 통화 시간과 매칭을 해야하는 구조였지요.
거기에 다른 문제는... 통화가 시작되고서 고지가 나간 후 3,2,1 카운트 후에 녹음이 시작되는데,
저 타이밍에 통화하는 상대방이 xxx교복점입니다 하는 인사가 오고간다는 거였어요.
즉 녹음은 남았는데 이게 어느 가게였는지가 안남더라고요.
대화한 내용만 딱 남아있는 그런 상태...
결국 별 도움이 안됐어요.
그리고는 아이폰을 처분하고 다시 갤럭시로 돌아왔고, 통화녹음은 간혹 있는 일반 통화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 부분만 어떻게 해결이 됐다면 아이폰이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개선이 될지는... 모를 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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